상관(傷官)의 역할

상관(傷官)은 정관(正官)을 정면으로 극()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그러므로 상관(傷官)의 작용은 관()을 무시하고 일간(日干)의 기운을 멋대로 분출하는 것이 되니 순발력이나 응용력대처능력임기응변이 뛰어나다 할 수 있으나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어 통제가 되지 않으면 흉을 부르는 상황으로 전개되기도 한다.

 

상관(傷官)은 인성(印星)으로 제()하는 방법과 재성(財星)으로 순화하는 방법이 있는데 일간(日干)의 강약(强弱)을 먼저 살펴야 한다.

 

만약 일간(日干)이 강하고 상관(傷官)이 약하면 재성(財星)을 써야 순조로운 데 이때는 인성(印星)이 있으면 상관생재(傷官生財)의 걸림돌이 된다

 

반면 일간(日干)이 약하고 상관(傷官)이 강하면 먼저 인성(印星)을 써서 일간(日干)을 생()하고 상관(傷官)을 조절해야 한다. 이때는 재성(財星)이 있으면 일간(日干)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결국 상관생재(傷官生財)를 이루는지 상관패인(傷官佩印)을 이루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상관(傷官)을 바라보는 중요한 요건이 되게 된다.

 

대체적으로 인성(印星)으로 상관(傷官)을 먼저 조절하여 품위를 갖춘 다음 재성(財星)으로 인도하는 것이 상관(傷官)을 쓰는 옳은 방법이 된다.

 

양간(陽干)의 상관(傷官)은 제살(制殺)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살()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니 식신(食神)으로 제살(制殺)할 때와 같이 통변(通辯)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음간(陰干)의 상관(傷官)은 살()을 합하여 조절하니 극적인 효과가 있다. ()이 기신(忌神)이라면 급진적인 신분상승발탁위기 모면 등의 작용으로 나타난다

 

양간(陽干)의 상관(傷官) 편인(偏印)과 합()을 하므로 잘 발현되면 순발력이 뛰어나고 외교적 수완과 언변상황대처능력을 갖추게 되지만 잘못되면 사기적 성향으로 나타나고, 음간(陰干)의 상관(傷官)은 칠살(七殺)과 합()을 하여 합살(合殺)하므로 식신제살(食神制殺)과 같은 효과가 있다.  

 


()를 생하는 역할  생산력 증가활동력()에 대한 집착욕심
상관(傷官)이 편재(偏財)를 생하게 되면 사업적 성향이 강해지는데 재()를 다루는 솜씨가 대범 하여 작은 것에는 만족하지 못한다

 

일간(日干)이 약하다면 편재(偏財)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니 허장성세(虛張聲勢)로 실속이 없는 명이 되기 쉽다

 

사업은 유통무역거간 등 중개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지하게 된다.

 

상관(傷官)이 정재(正財)를 만나면 재()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게 되며, 인색하고 현실적인 면에 치우치게 된다

 

비견(比肩) 연결 되어 있다면 나름대로 정당성을 갖추게 되는데 겁재(劫財)와 연결된 상관(傷官)이라면 재()에 대한 탐심이 남다르니 채워도 만족되지 않는다.

 

일간(日干)이 약한 중에 재()를 생하는 구조라면 식재(食財)의 작용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주하고 일관성이 떨어지게 되며 일거리가 많으나 실속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게 된다

 

인성(印星)의 도움이 있다면 자격이나 기술을 습득하여 생재(生財)를 하게 되니 순조로운 명()이 된다

 

 

비겁(比劫)을 설()하는 역할  활동욕구 발동실천의지모방교만


일간(日干)이 약하면 도기(盜氣)가 되어 상관의 흉()작용이 드러나게 된다이것은 일간(日干)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관(傷官)이 되는 것으로 멈출 때 멈추지 못하니 인성(印星)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컨트롤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일간(日干)이 강하다면 상관(傷官)은 일간(日干)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들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된다재성(財星)의 도움이 있어야 상관(傷官)으로 활동하고 노력한 것에 대한 결과가 드러나게 된다.

 

비견(比肩)과 연결된다면 나름대로 대외적으로 정당한 주체성이 확보되는데 겁재(劫財)와 연결 되어 있다면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 성향으로 상관(傷官)을 사용하게 되어 주변의 여건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많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게 된다.

 

 

관살(官殺)을 극()하는 역할  반항탈선관재구설위기 모면


정관(正官)을 극()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 먼저 재성(財星)과 인성(印星)을 살펴야 한다

 

인성(印星)이나 재성(財星)이 관()을 보호하는 경우라면 관인상생(官印相生)이나 재생관(財生官)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게 된다

 

인성(印星)이나 재성(財星)의 작용이 약하게 되면 오히려 적극적인 태도가 화()를 자초하게 된다.

 

재성(財星)이나 인성(印星)의 보호를 받지 않는 관성(官星)이라면 상관견관(傷官見官)이 된다. 이 경우 관()을 무시하거나 거부반항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므로 끝임 없는 관과의 투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양간(陽干)의 상관(傷官)은 제살(制殺)하는 역할(役割)이 부족하므로 살()을 효율적으로 다루지 못한다

 

대부분 식신제살(食神制殺)보다 효과가 떨어지게 되어 살()의 피해로부터 쉽게 벗어나지 못하므로 시간적 여유를 갖고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음간(陰干)의 상관(傷官)은 살()과 합()하게 되므로 효과적으로 살()을 다룰 수 있게 된다이것은 두 흉신(凶神)이 합()하여 작용력을 상실하는 것으로 나타나는지 아니면 상관(傷官)이 살()을 적극적으로 다스리게 되는지를 먼저 관찰해야 한다

 

합거(合去)되는 경우는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살()을 상관(傷官)이 적극적으로 다루게 된다면 관()을 이용하고는 것이 되고 또한 관()에 대한 집착 또한 대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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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傷官)의 성격

상관(傷官)은 총명, 영리, 박학(博學)하고 동작이 민첩하며 다재다능(多才多能)하고 선견지명(先見之明)이 있으며 잔꾀가 많다. 강자에게는 반항하고 약자를 돕는 의협심과 동정심이 많다. 솔직한 성격이며 자존심과 승부욕이 강하다.

 

허영심이 많아 화려한 것을 좋아하며 사치스럽다. 모방과 창조력이 우수하나 대체로 말이 많다. 인수(印綬)가 없고 정관(正官)을 보고 있으면 거만하고 불손하기 짝이 없다. 양인(羊刃)을 보게 되면 계략에 능란하다.

 

목화(木火) 상관격(傷官格)은 명랑하고 총명, 다지(多智)하여 문학, 문장에 뛰어나고 화려함을 좋아한다. ()한 정관(正官)이 있는 것이 조후(調候) 때문에 오히려 좋다.

 

화토(火土) 상관격(傷官格)은 학문이 뛰어나지만 자신을 과대평가하며, 남은 멸시하는 오만이 있다. 상진(傷盡)함이 좋다.

 

금수(金水) 상관격(傷官格)은 가장 으뜸이다. 박학다식, 다재다능, 문장이 뛰어나다. 지혜가 두텁고 능변(能辯)하다. ()을 보는 것이 오히려 좋다.

 

수목(水木) 상관격(傷官格)은 다재다능 오만불손 함이 있다. 재성(財星)을 보는 것이 좋다.

 

토금(土金) 상관격(傷官格)은 관()이 없어야 좋다.

 

상관(傷官)은 내가 생()하고 밖으로 나오는 것이니 내가 발휘하고 발표하는 것을 나타낸다. 언어 표현 능력을 대표하고 상관인(傷官人)은 언어표현을 잘하며, 자기 전시를 잘하고, 자기 표방도 잘한다.

 

상관(傷官) 시비와 구설이 따른다하극상의 기질이 있어 데모의 선봉장이며 허세를  부린다.

 

인정이 많아 남을 걱정하지만 인덕은 없다. 마음의 깊이가 없어 배신도 잘 하고 상대에게는 배신도 잘 당한다. 또한 수입보다 항시 지출이 많으며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말의 조리가 있어 말이 화려하다.

 

신경질적이고 예민하며 흥분도 잘하고 감정 변화가 무쌍하여 주위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며 좋은 두뇌를 지니고 있어 총명하며 뛰어난 예지력으로 예술가, 종교가, 발명가, 연구가, 시인, 학자 등이 많다.

 

상관(傷官) 운동과 여행을 대표하므로 상관(傷官) () 사람은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자유자재한 생활을 좋아한다. 또한 상관(傷官)이 왕()한 사람은 관()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대담하게 관()과 대립하고 반박한다.

 

상관(傷官)이 왕한 사람은 인연이 좋지 못하며 상관(傷官)이 왕()하면 뒤에서 남을 비방하거나 쑥덕거리기를 좋아하며, 말이 날카롭고 매몰차고 각박하며, 교만하니 부적절한 언어로 시비를 초래한다.

 

신왕(身旺)하고 생재(生財)하면 재화의 발휘가 쉽고 신약(身弱)하고 식상(食傷)이 태왕(太旺)하면 생각이 지나치게 많거나 신체가 허약하므로 신경이 예민하다.

 

식상(食傷)은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니 언어표현, 전시 등을 대표한다. 인성(印星)은 안으로 뛰어남을 나타내니 문장이나 시() 쓰는 것 등을 대표한다. 상관(傷官)이 약하고 합()을 하거나 충()을 당하면 눌변(訥辯)이나 말더듬이 증상을 나타낸다.

 

상관(傷官)은 긍정적 심성과 부정적 심성이 같이 있다. 상관(傷官)이 희신(喜神)일 경우 긍정적 심성이 반영되고 기신(忌神)이면 부정적 심성이 반영된다. 상관인(傷官人)은 시류에 잘 적응하고 유행을 잘 따르며 대담하게 전통의식을 타파한다. 또한 상관인(傷官人)은 남이 자기에게 베풀어준 은혜에 고마워하며 보답하는 것을 좋아한다.

 

명성을 좋아하고, 허영을 좋아하며, 공명이나 이익, 관록을 추구하며 비교적 탐재(貪財)하니, 물질 향수를 추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상관(傷官)의 대표성은 생식기관 성욕 능력이니, 상관(傷官)이 왕()한 사람은 이 방면의 능력이 좋고 향락을 추구하며 노래와 춤을 좋아한다. 연예계, 서비스업, 오락이나 여행 등에 적합하다.

 

상관이 왕한 사람은 몸이 풍만하고 식성이 좋고, 사상도 개방적이며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놀며, 도박하고, 결과를 중시한다.

 

상관이 왕한 사람은 마음이 좁고, 질투심이 강하며,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다.

 

여명(女命)의 상관(傷官)이 왕한 경우는 극부(剋夫)명으로, 여인이 상관(傷官)이 왕()하다면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상관(傷官)이 왕()하고 제화(制化)가 없는데 신약(身弱)하면, 안하무인격(眼下無人格)이며 수다스럽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칭송하는 것을 좋아한다.

 

신왕(身旺)한데 상관설수(傷官泄秀)가 있다면 예술 방면에 재능과 재주가 강하다. 종교가, 예술가, 법률가 설계사, 음악사, 경제가를 대표한다.

 

상관인(傷官人)은 금방 뜨거워졌다가 금방 식으니 항상심(恒常心)이 부족하다. 상관인(傷官人)은 사랑의 도피를 잘하니, 상관(傷官)의 여성은 제3자가 개입하면 바로 혼인이나 인연에 대한 자애와 파괴성이 있다.

 

상관(傷官)은 기본적인 것은 식신(食神)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을 추구하는 형태지만 그 방법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상관(傷官)은 스스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창조하는 것보다는, 타인과의 합작적(合作的)인 수단을 통해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성분이다. 이러한 성분은 늘 대인관계에 비중을 두게 되고, 상관(傷官)의 창조성은 대인관계를 통한 방법으로 전개된다.

 

상관(傷官)의 특성은 사교(社交), 유창(流暢), 분망(奔忙)이다. 사교성이 좋아서 교제에 능숙하다.

 

언변이 뛰어나 상대방을 말로 잘 설득한다. 뛰어난 화술과 기교가 있으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꾀가 있고 과장된 말을 한다. 말이 많고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은혜를 베푸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을 자랑한다.

명성을 좋아하며 체면을 중시한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며 변덕이 있다. 쓸데없는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한다. 구속을 싫어한다. 세상을 좀 더 다채롭게 살아간다.

 

상관(傷官)이 많은 경우 법과 규칙을 무시하고 자신의 재주를 과신하여 거만하며, 편법을 써서라도 남들에게 군림하려 하거나 파격적이고 자유가 지나쳐 방종으로 흐를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모두 표현해야 직성이 풀리므로 말이 많고 입이 가벼워 비밀을 간직하지 못하므로 시비와 구설이 분분할 가능성이 많다.

 

식신(食神)이 많을 때의 기준과 비슷하며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 섞여서 많아도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저기에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밝히고 다니며,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세뇌시키려고 한다.

 

반항적인 기질이 있으며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지만, 베풀고 나서 생색을 내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에게 반감을 산다. 구속을 받기 싫어하고 자유롭고 싶어 지며,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에 몰입해서 살아가는 타입이다.

 

상관(傷官)이 지나치게 많으면 곧 언사(言事)가 예리해 말에 가시가 있으니, 왕왕 대화 중에 사람의 마음이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는 탓에 화환(禍患)을 초래하는 것에 이른다.

 

​​상관(傷官)이 왕()하고 기신(忌神)인 사람은 자기가 상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상한다.

 

상관(傷官)이 연간(年干)에 있고 꺼린다면 부모 선배를 상하게 하고, 월주(月柱)에 있다면 형제자매를 상하게 하고, 일지(日支)에 있으면 배우자를 상하고, 시주(時柱)에 있으면 남명(男命)은 자녀를 극하고, 여명(女命)은 부인과 질병이 있다.

 

사람의 신체상으로 보면 상관(傷官)이 연간(年干)에 있고 기신(忌神)이면 머리 부위에 병상이 있고, 월주(月柱)라면 가슴 부위에, 일주(日柱)라면 허리나 넓적다리 부위에, 시주(時柱)라면 다리 부위에 병상이 있다.

 

상관(傷官)의 기본적인 것은 식신(食神)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을 추구하는 형태지만 그 방법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상관(傷官)은 스스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창조하는 것보다는, 타인과의 합작적(合作的)인 수단을 통해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성분이다.

 

이러한 성분은 늘 대인관계에 비중을 두게 되고, 상관(傷官)의 창조성은 대인관계를 통한 방법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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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傷官) 일반 

일간(日干)이 생()하는 것으로 음양(陰陽)이 다른 것을 상관(傷官)이라고 한다

 

상관(傷官)이란 정관(正官)을 상()하게 한다는 말이다정관(正官) 남자에게는 자녀와 명예직장이고여자에게는 남편, 직장인데 정관(正官)을 상하게 한다는 것은 ()하므로 흉신(凶神)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상관(傷官) 예리한 관찰력과 추리력연구다재다능(多才多能)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자질과 기예뛰어난 화술과 강의연설 능력을 의미한다

 

​​이처럼 상관(傷官)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데식신(食神)이 동성(同性)끼리의 순수한 거래활동이라면상관(傷官)은 이성(異性)간의 애정과 거래활동이 복잡한 관계라 하겠다

 

남자는 여성에게 애정을 주며 ()를 생산하지만 자녀를 극()하는 것이 되고여자에게는 자녀에 해당되지만 남편을 극해(剋害)하는 성분이 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는 언행 무례반발의식이론투쟁구설시비관재송사를 나타내며한편으로는 교육예술연구기획저술출판광고언론방송 및 예언 등에서 적성을 나타낸다.

 

​​인체로는 소리나 음성생리적인 배설 현상을 말하며자연현상으로는 질서를 벗어난 폭풍이나 태풍홍수해일 등이 해당한다

 

상관(傷官) 사춘기와 같아서 반항적이거나 잔꾀를 써서 양심을 속이는 일이 많고학업이나 가정에 불만이 생기고 고독감을 느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상관(傷官) 식신(食神) 똑같이 재능을 발휘하는 꽃이다. 그러나 꽃은 화려하지만 열매를 맺기 어려우니 재능은 풍부하고 멋지게 발휘하였지만 소득이 없는 상황이다수고에 비해 성과가 작으니 신경이 예민하고 성급할 수밖에 없다

 

상관(傷官)이 뜻을 이루려면 머리를 쓰고 분발해야 한다. 그래서 상관(傷官)은 두뇌를 있는 대로 최대한 개발한다. 머리가 비상하고 총명하며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한 것이 상관(傷官)의 특징이다. 꽃이 아름답듯이 얼굴도 세련되게 잘 다듬어진 상관은 개성이 뚜렷하고 주체성이 강하다.

 

남보다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도 충분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상관은 불만이 많고 비판적이고 반항적이며 직선적으로 바른 말을 잘한다. 남을 비판하는 의식이 있고 자존심이 강하다. 간섭이나 지배를 받는 것을 지극히 싫어하며 자유로운 주체의식에 가득 차 있다. ​

 

윗사람에 대해서도 고분고분하지 않고 비판적이고 반항적이다. 직장에서도 비 인격적인 처사에 대해서는 상하를 가리지 않고 직선적으로 비판한다. 그러므로 골치 아픈 문제아가 바로 상관(傷官)이다.

 

하지만 상관(傷官)은 사리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심술을 부리거나 까닭없이 남을 해치는 경거망동은 하지 않는다. 인격을 존중하고 정의와 의리에 강하다.

 

인격자 앞에선 양처럼 온순하고 고분고분하며 불의와 부정과 비겁 앞에선 칼날처럼 강하고 단호하다. 법관, 언론인, 혁명가의 경우 천부적인 소질과 탁월한 능력을 과시한다.

 

사리에는 ​능하나 실리엔 능하지 못하며 실속을 차리는 수단과 요령이 부족해서 장사에 능하지 못하다. 상관(傷官)이 희신(喜神)이면 생각하는 것이 빠르면서 원만하다. 말이 부드럽고 이해가 갚으며 시비와 비판을 멀리 한다.

 

상관(傷官)이 기신(忌神)이면 직선적이고 독설적이며 안하무인격이다. 무엇이든 본인 위주로 행동하고 독선적이며 유아독존이다.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고 신경과민이며 신경질적이다.

 

​상관(傷官)은 평범한 것을 싫어한다. 독보적이고 독창적이며 비범하고 탁월한 솜씨를 즐긴다. 예술과 미술, 창작과 발명 등에 천재적 소질을 가지고 있다. 무엇을 하든 자율적이며 학구적이고 독창적 이어야 한다.

 

상관(傷官)이 원하는 것은 최고의 작품과 더불어 최대의 보상과 보람이다. 최고의 재능을 가진 상관(傷官)이 최고의 작품을 생산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최대의 대가를 받을 수 없이 최소의 대가만 받음으로써 신경이 과민하고 바른말이 터지며 시비를 일삼게 되는 것이다.

 

창작하는 솜씨는 탁월하나 돈을 벌고 장사하는 재간과 수완은 능하지 못한 때문이다. 그것은 인생의 잘못이 아니라 조물주의 명령이요 각본이므로 상관(傷官)으로선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상관(傷官) 힘의 소모가 심하니 아프기도 하다그러니 일단 신왕(身旺)하고  일이다.

 

일주(日柱)에서 훔친 기()가 너무 강하니 지식, 식견을 숨겨 두지는 못한다. 알면 말하고 싶어 지고 몰라도 아는 척하기 쉬우니, 자신을 적대시하는 자, 반론을 제기하는 자는 용서가 안되며 꺾어버리려 한다.

 

일반적으로 반항적이며 스스로 억누를 수가 없으니 꼭 말해서 탈이 나고, 기분의 변화가 심하니 구제가 힘들다. 이같이 날뛰는 상관(傷官)도 인수(印綬)와 재()로 잘 다스리면 의외의 발전을 본다.

 

상관(傷官)의 긍정적인 면은 총명하고 영리하여 다방면으로 능력을 인정을 받고 임기응변이 좋아 무슨 일이든 감당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상관(傷官)은 자존심이 강하고 승부욕이 매우 강하며 부지런하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고 논리적이며 지적이고 세련된 멋쟁이가 많다. 예지능력이 탁월하고 총명하며 박학다식(博學多識)하다.

 

상관(傷官)은 언변이 뛰어나 상대방을 말로 잘 설득하며 지지(地支)의 상관(傷官)은 총명하고 창의력과 생산능력이 좋다.

 

발명가, 연예계 및 예술가가 많으며 사교성이 좋아서 대인관계에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처세술과 설득력이 뛰어나 업무처리에 능숙하다.

 

상관(傷官)의 부정적인 면은 총명하고 재주는 뛰어나지만 온화하지 않고 거만 불손하며 남의 비밀을 간직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잘 상하게 한다.

 

이해타산이 빠르며 목적달성을 위해 빠르게 행동을 한다. 이 과정에 다른 사람의 능력을 무시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성격이 강하게 나타난다.

 

상관(傷官)은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시비를 가리는 것을 좋아하며, 말이 많고 불평불만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상관(傷官)은 자신의 감정을 모두 표현해야 직성이 풀린다. 화려하고 요사스럽고 변덕스럽다.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동정심을 유발하며, 허영심이 강하고 사치와 낭비벽이 있다.

 

활동적이며, 시비를 가려내야 직성이 풀리는데 천간의 상관은 무례하고 오만불손한 기질을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한 신약한 사주에 상관격(傷官格)은 말이 많고 입이 가볍고 상관격(傷官格)이거나 상관(傷官)이 많은 사람은 이중인격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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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巳日柱의 특성(特性)

지장간: (戊 庚 丙) 傷官(正財, 正官, 傷官) 地殺, 나체도화(裸體挑花), 正官 암합(暗合),
[
傷官 역마(驛馬), 傷官 망신(亡身), 傷官 겁살(劫殺)]

청사(靑巳)로 푸른 뱀의 형상이다. 다르게 보면 머리에 꽃을 달고 있는 뱀으로 꽃뱀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그런 에너지를 상징하는 의미로 보면 된다.

 

융통성이 좋고 머리회전이 빠르니 교만하고 잘난 척을 하게 된다. 인기가 많다 가도 허영과 자만심이 지나쳐서 잘난 척을 하게 되니 사람들의 원망과 시기를 받게 된다. 마음의 수양을 게을리하면 안된다.

 

일확천금을 노리기도 하는 총명한 사람이다. 여명(女命)이면 일지(日支) 지장간(地藏干)인 경금(庚金)과 암합(暗合)하여 연애도 잘하고 연애결혼을 합니다. 남편의 의처증을 부르기 쉬운 팔자이다. 결혼도 하기 전에 속도위반을 할 수도 있고 혼전 임신까지도 할 수 있다. 아니면 자식 딸린 남자와 인연이다.

 

사화(巳火)에는 경금(庚金)이라는 관살(官殺) 남자와 병화(丙火)라는 식상(食傷)이 자식이 같이 있다. 경금(庚金) 남자를 만나 합()을 하면 동시에 임신을 하기 쉬운 팔자이다. 남자 콧김만 쏘여도 임신이 될 정도로 임신을 잘한다. 처녀나 유부녀의 부정 임신으로 연결된다. 유부남이 만나 연애하기에는 위험이 따르는 여자다. 물론 임신이 잘 되기 위해서는 조후(調候)가 중화(中和)를 이루어야 한다. 정상적인 임신은 조후(調候)의 중화(中和)가 절대적이다.

 

()이 많아 거절도 잘 못한다. 정조가 약한 것이다. 다정이 병이다.

 

사화(巳火) 중의 병화(丙火)가 식상(食傷)으로 자식인데 지장간(地藏干)에 경금(庚金) 정관(正官)과 같이 있다. 암장(暗藏)된 정관(正官) 경금(庚金)과 암합(暗合)된다. 외간 남자요, 애인이다. 자식을 통해 만나는 경금(庚金)이다. 자식 때문에 애인이 생길 수 있다. 학교 행사나 학교 봉사활동 한다고 나돌아 다니다가 선생과 눈이 맞아 인연이 생기는 꼴이다. 자식이 엄마 애인 만들어 주거나 엄마 시집 보내주는 꼴이다. 자식 핑계를 대므로 들킬 우려도 적다. 암합(暗合)되어 귀신도 모른다.

 

지장간(地藏干)에 무토(戊土) 재성(財星)이 경금(庚金) 관살(官殺)을 생한다. 애인에게 돈이 들어가는 것이고 심하면 돈으로 남자를 유혹하는 형상으로도 연결된다.

 

그러나 해수(亥水) ()을 만나면 사해(巳亥) ()으로 들통나게 된다. 애인과 바닷가에 가서 재미를 보다가 들통 나기 쉽다. 해수(亥水)는 바다이다.

 

사화(巳火)는 역마살(驛馬殺)인데 여행중에 남자를 만나거나 자동차 안에서 정관(正官)과 암합(暗合)을 하는 형상이다. 특히 해수(亥水)를 만나면 사해(巳亥) ()이라 흔들리는 자동차에서 흔들리면서 남자와 정사를 나누는 모양이 된다.

 

사화(巳火) ()을 만나도 요상한 사랑을 나눌 수가 있지만 사해(巳亥) ()이면 들통나게 된다. 신금(申金)운을 만나도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신금(申金)은 역마지살(驛馬地殺)이다. 여행이요, 자동차요, 기차이다. 신금(申金) 중의 경금(庚金) 남자와 암합(暗合)이다. 무신(戊申) 운이면 산에 등산 갔다가 남자 만나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 임신(壬申)운이면 바다에 여행 갔다가 사고를 칠 수도 있다.

 

부하직원이나 연하의 남자와 사단을 벌일 수도 있다. 식상(食傷)은 아랫사람이다. 자식 같은 또래이다. 이래저래 바람기가 많은 팔자다.

 

남명(男命)이라도 마찬가지다. 지장간(地藏干)에 정관(正官)인 경금(庚金) 자식과 정재(正財)인 무토(戊土) 여자가 같이 들어온다. 여자만 만나면 임신이 잘 된다. 혼전 득자(得子)에 걸리기도 하고 자식 딸린 여자와 인연 이기도 하다.

 

여명(女命)이면 배우자 궁인 일지(日支)에 상관(傷官)이 차고 앉아 관살(官殺)을 극()하여 내쫓으므로 부부 운은 불리하다. 특히 식상(食傷)인 자식을 낳고 나면 부부간에 한랭전선이 형성된다. 남편을 멀리하고 배척하고 무시하고 깔보는 것이다. 심하면 별거요, 더 심하면 파탄 나고 이별이다.

 

식상(食傷)이 용신(用神)이라고 해도 부부관계는 도루묵이고 다른 남자와의 관계에서는 식상(食傷)이 용신(用神) 기능을 훌륭하게 발휘하는 묘한 작용을 한다. 부부간에는 서로 불만 불평이 많아 밀어내면서 밖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면 식상의 작용으로 싹싹한 친절과 호감을 보여 애정을 느끼도록 유혹하는 향기를 뿜어내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식상(食傷)은 남자를 유혹하는 향기이고, 도구이다.

 

미남, 미녀로 아름다운 용모에 피부가 곱고 예술적인 감각도 뛰어나다.

 

지지(地支)에 병화(丙火)가 있어 아름답게 활짝 핀 꽃으로 속살이 곱고 예쁜 편이다. 속에 꽃이 핀 격이다. 명예욕과 성취욕도 대단하다.

 

배우자궁인 일지(日支)에 식상(食傷)이면 배우자를 챙기고 배려하는 기본 성분은 있다. 남명(男命)이면 마누라 재성(財星)을 극해 패대기를 쳤다가도 뒤에서 달래고 선물이라도 슬그머니 내미는 형상이다. 병 주고 약 주는 형상이다.

 

남명(男命)이면 장모를 모시고 살거나 처가와 가까이 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명(女命)이면 허영과 사치성이 강하지만 재물에 대한 욕심도 있는 실속형이다. 비서 체질이요, 예쁜 첩의 기질이 다분하다.

 

서비스의 달인이지만 속셈이 있는 서비스이다. 식상(食傷) 사화(巳火)가 재성(財星) ()를 생해서 물고 오라는 서비스이다. 결국 최종 목표는 돈이다.

 

부드럽고 유연해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자만심이 강해 주위의 사랑과 부러움이 원망과 비난으로 변할 수도 있다.

 

향기가 진동하는 화사한 꽃이라 벌과 나비들이 모여들어 인기는 좋은데 바람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는 꽃이라 애정 관계에서 주관을 잃어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팔자가 되기 쉽다.

 

애정 문제나 가정에 파란이 많이 따르기 쉬운 성향으로 배우자 외에 숨겨두는 인연이 있거나 생활비를 받고 사는 첩이나 현지처가 되기도 한다.

 

남명(男命)이라도 수양이 따르지 않으면 가정을 지키기 어렵다.

 

조후(調候)가 되지 않고 을목(乙木)이 뜨거운 열기에 불타면 간염(肝炎)이다. 간염은 간경화로 연결되고 간암으로 발전된다.

 

을목(乙木) 털을 사화(巳火) 불로 굽고 지지는 형상이라 곱슬머리가 많다.

 

머리를 지지고 볶는 미용사에도 인연이다.

 

여명(女命)에서 천간(天干)이나 지장간(地藏干)으로 경금(庚金)을 또 만나면 합()이나 암합(暗合)이 되어 애인이 있는데 또 애인이 생기는 운이 될 수 있다.

 

() 운을 만나면 사유(巳酉) 금국(金局)이다. 식상(食傷)과 관살(官殺)이 합()으로 관살국(官殺局)이 된다. 식상(食傷)은 사라지므로 보이지 않고 관살(官殺)만 강해져 남는다. 일간(日干)의 관리를 받으면서 일간(日干)이 가르치고 키운 식상(食傷) 아랫사람이나 후배가 관살(官殺)로 변해 일간(日干)의 윗자리에 앉아 오히려 일간(日干)을 지휘하는 형국이 돼 버린다. 입장이 거꾸로 뒤집힌 것이다. 관살(官殺) 금국(金局)으로 일간(日干)을 극()한다. 안면을 싹 바꾸고 옛날 인연도 싹 바꾸고 일간(日干)을 다그치는 형상이다.

 

일간(日干)을 나무 위에 올려 놓고 흔들어 대기까지 한다. 아랫사람의 반항이요, 하극상이요, 배신으로 연결될 수 있다. 환장할 노릇이다.

 

관살(官殺)이 용신(用神)이면 후배나 아랫사람 때문에 승진하는 운이 되기도 한다.

 

여명(女命)이면 자식 때문에 애인이 생기는 운이다. 식상(食傷)이 관살(官殺)을 합()으로 끌고 들어와 자식이 연결해주는 남자다. 주로 자식과 관계 있는 남자와 만나 연애를 한다.

 

사화(巳火) 식상(食傷)에 있는 정관(正官) 경금(庚金)과 암합(暗合)인데 또 관살(官殺)이 들어와 암합(暗合)을 한다. 애인이 있는데 또 애인이 생긴다. 식상(食傷)이 엄청 바빠지는 운이다. 교대로 합하느라 식상(食傷)이 쉴 시간이 없다.

 

자궁, 유방인 식상(食傷)이 남자인 관살(官殺)과 합()하므로 확실한 합궁(合宮)이다.


() 운을 만나면 사유(巳酉) ()이다. 식상(食傷)과 관살(官殺)의 형()이다. 신금(申金) 중의 경금(庚金)과 암합(暗合)이다. 신금(申金)은 역마지살(驛馬地殺)이라 여행길이나 돌아다니다가 만나는 남자와 자동차안에서 합()을 하는 형상이다. 형이라 들통나고 형액(刑厄)수에 걸리기 쉽다.

 

을사일주(乙巳日柱) 여명(女命)은 남자 인연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 운을 만나면 사해(巳亥) ()이다. 인성(印星)과 식상(食傷)의 충()이다. 부부궁의 충()이다. 이별이다. 바람 피우다가 들통나는 운이다.

 

여명(女命)이면 자식이 다치거나 사고를 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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