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재(偏財)의 성격

편재(偏財)는 결정력이 매우 빠르고 성급하며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추구하여 앞으로 돌진하는 도전형이다. 편제(扁提)의 특성은 통제, 관리, 결실이다.

 

모든 구체적인 사물과 사람을 통제,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공간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 성격이 단순하고 담백하며 명쾌하고 시원스럽다. 진중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기질이 많다.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작은 일에 구애받지 않는 성격이다. 비록 재물을 관리하나 재물의 손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타인의 아첨을 좋아하고 대범한 척 인색하지 않은 티를 낸다.

 

​​서두르는 마음이 강하고 참을성이 없다. 적극적이며 활동적이다. 인색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풍류를 즐길 줄 안다.

 

과거에 연연하기보다는 미래지향적이다.

 

편재(偏財)가 많으면 다욕다정(多慾多情)하고 주색을 좋아한다. 또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투기성과 허욕이 앞서며 사치와 낭비벽이 많으며, 위험과 모험을 즐기는 성향이 있고, 천방지축으로 일을 벌려 자칫하면 부도가 나는 현상도 발생하게 된다.

 

이는 경제관념에는 감각이 좋지 않아서 계속 달리다가 막다른 길에 도달하게 되는 현상이다. 다른 십성(十星)의 성분이 돕지 않는다면 가정이든 개인이든 유지될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한다.

 

남자는 편재(偏財)가 부친이며, 여자는 편재(偏財)가 시어머니이다. 편재는 비정상적으로 획득하는 재물이며 유동적이다. 당첨금, 뇌물, 선물, 주식, 중개, 연구나 탐구하여 가져오는 재물 등이다. 편재(偏財)는 재()를 얻기가 용이하며, 금전의 획득 역시 크고 대범하다.

 

여인의 인연이 좋으므로 편재가 왕한 사람이 애정이 전일적이지 못하다. 결혼 전에는 입에 넣은 사탕과 같으나, 결혼 후에는 잡은 고기 떡밥주지 않는다는 식이다.

 

편재(偏財)가 왕한 사람은 판매 영업과 생산, 가공 등의 사업에 적합하다. 특기, 전공, 기예 등을 대표하며, 대상물을 수리하는 등의 수예 전문가도 나타낸다. 사주(四柱) 중에 편재(偏財)가 있는 사람은 단장하고 꾸미기를 좋아한다.

 

편재(偏財)는 남자에게는 아버지와 첩 또는 처의 형제들을 의미하고 여자에게는 아버지와 시어머니를 의미하며 시주(時柱)에 있는 편재(偏財)는 손자를 의미한다. 특성은 강개 하며 변굴한 점이 좀 있으나 자성이 담백하고 가식이 없다.

 

금전적 출입이 빈번하며 남자는 풍류심이 있어 첩을 두거나 여난을 당하기 쉽다.

 

남녀불문하고 타향에 나가 출세하는 경향이 많다. 식상(食傷)이 있으면 이 같은 특성이 더욱 심화되나 비견(比肩)을 만나면 약화된다.

 

사주(四柱)에 편재(偏財)가 많으면 다욕다정(多慾多情)하고 주색을 좋아하며 처보다 첩을 좋아한다. 그리고 양자로 가거나 타향에 나가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년주(年柱)에 편재(偏財)가 있으면 집안 재산이 반드시 본인에게 돌아오며 능히 조상의 업을 계승한다.

 

편재(偏財)는 월주(月柱)에 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타주(他柱)에도 편재(偏財)가 또 여러 개 있으면 박복하다. 연주(年柱)에 편재(偏財)가 있고 시주(時柱)에 겁재(劫財)가 있으면 선부후빈(先富後貧)하는 경향이 있다. 시간(時干)에 편재(偏財)가 있고 사주(四柱)중에 비겁(比劫)이 있으면 가산을 탕진하고 상처(喪妻)한다.

 

신왕(身旺)이고 편재(偏財) 또한 왕성하면 실업가로서 크게 성공한다. 편재(偏財)가 왕성하고 사주(四柱)에 천월이덕(天月二德)이 있으면 그 부친이 현명하고 명망이 있으며 유복한 사람이다.

 

편재(偏財)는 재물과 애정에 관심이 많으며, 소유하고 싶어한다. 이를 위하여 외교, 수단이 좋고, 풍류를 즐기지만 의협심과 동정심도 있다. 주위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대화의 소재도 풍부하여 호방하고 지루하지 않아서 친구나 애인을 사귀는 능력도 뛰어난다.

 

의리를 중히 여기고 재물을 가볍게 생각해 남에게 돈을 잘 빌려주기도 하고 또 금전 융통도 잘 하지만, 그렇다고 재물이 많고 재복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금전 출입이 빈번할 뿐 실속이 약하고, 금전상실이 빠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겉보기에는 금전에 대한 집착이 없고 헤픈 것 같지만 그렇지 만은 않다. 도리어 남보다 금전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수단은 있지만 노출을 시키지 않을 뿐인데, 이런 타입의 사람은 자기의 이권 쟁취를 위해서는 타인의 입장이나 체면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므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 수가 있다.

 

​​한편 주의하지 않으면 남녀 모두 사치나 유흥, 이성, 도박 문제로 말썽을 일으킬 암시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원래 재성(財星)은 금전과 여자를 의미하는데, 편재(偏財)는 그 성향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남성의 경우는 돈도 있고, 여복도 있다 하겠으나, 여성의 경우는 돈은 있으나 남편운이 약해질 소지가 있다.

 

특히 직장이나 자기 사업을 경영하는 여성은 직장과 가정을 양립(兩立)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경향이 많으며, 이 경우 종래는 별거나 이혼으로 이어지는 수가 많다. 또한 남성의 경우 정재(正財), 편재(偏財)가 혼잡 되면 본처 이외에 첩을 두는 사람도 있다. 편재(偏財) 한마디로 마음이 착하고 돈복이 있다고 하겠다.

 


편재의 특성은
쾌활한 음성과 목소리가 부드럽고 함부로 말하는 타입이다. 목소리가 짜랑짜랑 하면서 굵고 힘차다.

 

부당한 방법에 의하여 재산 취득을 하나 재물에 있어 의로운 일과 애정문제나 풍류를 즐기는데 쓰는 돈은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는 기질이 있다.

 

돈을 버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질이 있어 도박 등에도 손을 댈 수 있으며 여성들은 재산에 탐을 내어 윤락 여성이 되는 경우도 있다.

 

돈을 버는 데는 억척이지만 쓰는 데는 헤프며 의리를 앞세우고 남의 일을 나의 일같이 잘 돌봐 주는 형이나 남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싫어하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색을 좋아하고 풍류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편재(偏財)가 천간(天干)에 있으면 재산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강한 사람을 억누르고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성질이 있고 남의 일을 잘 돌봐 주며 자기 처보다 첩과 애인을 더 사랑하며 남의 여자를 좋아하고 상사의 돈도 보면 써 버린다.

 

외형은 잘난 편이고 남자다운 형을 갖춘 팔방미인형이다. 귀족처럼 보이고 마음이 좋게 보이며 키는 큰 편이고 후리후리 하면서 놀기를 좋아하고 웃는 소리 잘하며 싱거운 짓도 잘하고 여성이 잘 따르는 형이다.

 

편재(偏財)가 없으면 공간개념이나 추진력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 그리고 통솔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관리하는 능력이 없어서 큰일을 맡게 된다면 당황스럽고 부담이 된다. 사람뿐만이 아니고 사물에 대한 통제도 마찬가지로 어렵다. 엉킨 일들을 단순하게 처리하는 수단이 부족하여 일을 들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허둥댈 수도 있다.

 

역마살(驛馬殺)을 갖고 있다. 교묘한 수단과 개척정신이 강하고 취미가 다양하다. 돈을 버는 데는 억척이지만 쓰는 데는 헤프다. 성금, 풍류에 아끼지 않는다. 사람 사귀기를 잘 한다. 의리를 앞세우며 남의 일을 내 일 같이 잘 돌봐 준다.

 

(), ()이 되면 오히려 돈에 대한 집착으로 치사하게 행동한다. 정편재(正偏財)가 교집(交集)되면 게으르고 떠돌아다닌다. 신약(身弱)하면 우유부단하다. 신왕(身旺)하면서 재왕(財旺)하면 인정이 많고 성격이 곧고 풍류인이다. 신강(身强)하고 편재(偏財)가 너무 약하면 거지와 같은 근성이 있다.

 

신약(身弱)하면서 편재(偏財)가 왕()하면 우둔하고 돈에 대한 집착은 강하다. 신강(身强)하고 편재(偏財)가 왕()하고 이를 극()하는 것이 없으면서 정관(正官)을 보면 매사 낙천적이고 장수한다.

 

술과 여자와 꽃을 좋아하고 욕심이 많다. 티끌 모아 태산이 아니고 투기, 요행 등 한탕주의의 성향이 많다.

 

재성(財星)이 태과(太過)한데 이를 제()하는 글자가 없으면 우둔하고 결단력이 없다. 또 이기심은 있으나 의리나 인정은 찾아볼 수 없다. 오락이나 게임 등에 빠져 많은 돈을 소비한다. 돈에 대한 계산은 빠르며 대단히 영리하다.

 

편재(偏財)는 동정심이 많고 남을 도울 때는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 인간성이 좋은 사람이다. 검소하고 근면하며 소탈한 점은 있으나 투기나 모험을 즐기고 승부근성이 있다.

 

취미가 다양하여 스포츠, 오락, 게임, 노래, 춤 어느 것도 다 즐길 수 있다. 여성편력이 있고 여성으로부터 인기도 좋다.

'자평진전 > 사주초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재(偏財) 적성, 직업  (1) 2024.01.10
편재(偏財) 역할  (0) 2024.01.10
편재(偏財) 일반  (0) 2024.01.10
상관(傷官)과 십성(十星)과의 관계  (0) 2024.01.09
상관(傷官)의 적성, 직업  (1) 2024.01.09

편재(偏財) 일반

편재(偏財)는 일간(日干)이 극()하는 오행(五行) 중 음양(陰陽)이 같은 것이다. 정재(正財)가 음양(陰陽)의 조화를 이룬 정상적인 재물이라면, 편재(偏財)는 그 정도를 초과한 편법, 투기를 포함한 재물을 의미한다.

 

편재(偏財)는 내 것이 아니라 타인의 여성, 타인의 돈이다. 남의 여성을 상대하려면 용모가 뛰어나고 수완과 요령이 탁월해야 하고, 타인의 돈으로 축재를 하려면 역시 언변과 재간이 비범해야 한다. 그래서 편재(偏財)는 천부적으로 수완과 요령과 재간이 능숙하다.

 

편재(偏財)는 타고난 자기 몫의 재물이 없다. 맨주먹으로 남의 돈을 가지고 벌어야 하므로 비상한 금전적 재간과 수완이 필요하다.

 

편재(偏財)는 소득이 없는 거래는 하지 않으며, 인간적으로는 무정하기 짝이 없다. 돈을 벌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편재(偏財)의 특징이다.

 

편재(偏財)가 희신(喜神)이면 인심이 후하고 사교에 능하며 돈과 인연이 평생 떨어지지 않지만, 편재(偏財)가 너무 많으면 투기와 욕심에 빠져 속임수에 걸리고 수난을 겪는다.

 

그러나 희신(喜神)인 경우에는 공돈이 끊이지 않고 수완이 비범하고 인심이 후해서 결국은 풍파를 극복하고 축재할 수 있다.

 

그러나 편재(偏財)가 기신(忌神)이면 수완이 부족하고 인심이 박해서 실패하기 쉽다. 비록 재간과 수완이 뛰어나다 해도 인심이 박하므로 타인의 미움을 사서 외톨이가 되기 쉽고, 돈을 모으기는커녕 오히려 궁핍하게 된다.

 

편재(偏財)는 맨손으로 왔다가 큰 돈을 벌고 거부가 되지만 본시 자신의 재물이 아닌 남의 돈으로서 떠날 때는 맨손으로 돌아간다.

 

공수래 공수거가 바로 편재(偏財)의 숙명이다. 남의 돈을 이용해서 천금 만금을 벌고 마음껏 주무를 수 있지만 처음부터 자기 것이 아니므로 대중에 되돌려 주고 맨손으로 가는 것이다.

 

이 시대의 주류는 편재(偏財)가 주도한다. 편재(偏財)는 내 돈이 아니라 타인의 재물, 세상에 유통되는 재()이며, 이를 운영하는 능력이 있다. 잘 되면 거부요, 안 되면 큰 빛에 시달리거나 자금 유동성 위기에 몰린다.

 

생각은 인()이며 행동은 재()니 편재(偏財)야 말로 활동적이고, 쾌활하고, 놀기 좋아하고, 교제나 유흥에 돈 안 아끼고 써야 할 것에 기분 좋게 쓴다.

 

편재(偏財)는 돈이란 돌고 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변론이 능하고, 도량도 있으며 일도 잘 한다. 남의 돈을 굴리려면 능숙한 말솜씨는 기본인 것이다.

 

​​편재(偏財)는 남성에게는 아버지, 애인이고 여성에게는 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된다. 사회적으로는 투기, 도박, 뇌물, 횡령, 밀수 등과 관련된 활동이나 거기에서 나온 재물이 되며, 의외의 횡재를 원하는 광산, 증권, 부동산 투기, 무역, 수산업, 고리대금, 유흥, 도박, 윤락, 밀수, 마약 등이 해당한다.

 

음양(陰陽)이 편중되는 것은 남성과 남성이 만나고 여성과 여성이 만나는 격이다. 남녀가 만나면 사랑과 정이 발생하는데 반해서 같은 동성끼리 만나는 데에는 애정이 발생할 수 없다. 단지 이해관계가 있을 뿐이다. 이득이 있으면 관계하고 이득이 없으면 외면하는 무정한 사이다.

 

재성(財星)은 내가 부양하는 여성과 수하 그리고 고용인 등이다. 재물처럼 내가 보호하고 관리하는 소중한 대상이다. 편재(偏財)는 보호하고 관리하되 정이 없는 재물이다.

 

편재(偏財)의 긍정적인 면은
()에 대해서 아이디어와 요령이 좋고 이재에 뛰어나 큰돈을 유용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싫어한다. 계산이 빠르며 돈 버는 기술이 탁월하다.

 

요령이 많은 재주꾼이며 개척정신이 뛰어나다. 신강(身强) 사주(四柱)에 재()가 강하면 성품이 곧고 인정이 많다.

 

파산을 했다 가도 즉시 재기하는 능력과 용기를 지녔다. 사주(四柱) 구성이 좋으면 인정이 많아 자선사업을 잘한다.

 

작은 일에 신용을 잘 지켜 큰일에 이용한다. 기회, 심리, 형세를 응용하여 돈을 번다.

 

편재(偏財)의 부정적인 면은
가무와 풍류를 즐기고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기질이 많다. 통이 크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기질이 강하다.

 

편재격(偏財格)의 사업가는 악의 없는 거짓말을 종종 한다. 신왕(身旺)하고 재왕(財旺)하면 낙천적인 기질로 풍류를 즐긴다.

 

재물에 대한 집착이 강하나, 때에 따라서는 재물을 경시한다. 민첩한 성격과 재능이 있으나 지구력이 없다.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작은 일에 구애 받지 않는 성격이다. 남을 도와 주기를 좋아하지만 그것은 기분에 의해 좌우된다.

 

언어가 낙천적이며 과장, 경솔한 면도 있고 사기성도 있다. 타인의 아첨을 좋아하고, 대범한 척 인색하지 않은 티를 낸다.

 

대체로 말주변이 좋고 허풍과 큰소리도 잘 친다.

'자평진전 > 사주초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재(偏財) 역할  (0) 2024.01.10
편재(偏財)의 성격  (1) 2024.01.10
상관(傷官)과 십성(十星)과의 관계  (0) 2024.01.09
상관(傷官)의 적성, 직업  (1) 2024.01.09
상관(傷官)의 역할  (1) 2024.01.09

상관(傷官)십성(十星)과의 관계

신왕(身旺)한 상관격(傷官格)은 재성(財星)이 있는 것이 최대의 희신(喜神)이고 신약(身弱)한 상관격(傷官格)은 인수(印綬)가 있는 것이 최대의 희신(喜神)이다.

 

상관(傷官)은 흉신이므로 재성(財星)과 인성(印星)이 없는데 상관(傷官)만 둘 이상 있으면 좋지 않다. 일간(日干)이 약할 경우는 상관(傷官)에 비겁(比劫)이 있으면 희신(喜神)이 된다. 상관격(傷官格)에 인수(印綬)가 있으면 정관(正官)이 있어도 길하다.

 

상관격(傷官格)에 통관신(通關神)이 되는 재성(財星)이 있어도 길하다. 상관격(傷官格)이 충(), (), 공망(空亡)이 되면 파격(破格)이 된다. , 강한 상관격(傷官格)일 경우는 길하다.

 

상관(傷官)은 흉신(凶神)이므로 길신(吉神)과 반대로 간합(干合)이 되면 양호한 명이 된다. 상관격(傷官格)은 필히 일간(日干)이 강해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일간(日干)이 아주 강하면 상관(傷官)도 강해야 한다. 이 경우는 상관(傷官), 식신(食神)이 있는 것이 오히려 좋다.

 

신약(身弱)한 상관격(傷官格)이 재성(財星)이 없고 충(), ()이 되고 편인(偏印)이 있으면 각종 재난이 그칠 날이 없다. 잔재주는 있으나 가난하다.

 

상관(傷官)이 흉신(凶神)이지만 인수(印綬)가 있어 다스려주거나 재성(財星)이 있어 설()해주든지 간합(干合)이 되면 양호한 부귀의 명이다.

 

지지(地支)에서 상관격(傷官格)이 되면 청수(淸水)하고 지혜가 많고 천간(天干)에서 상관격(傷官格)이 되면 총명하고 민첩하나 오만불손(傲慢不遜)하다.

 

월지(月支)가 상관격(傷官格)이 되는 진상관격(眞傷官格)은 극제(剋制)가 필요하고 천간(天干)에서 격()이 되는 가상관격(假傷官格)은 생조(生助)함이 필요하다.

 

일간(日干)이 신왕(身旺)한 상관격(傷官格)에 재성(財星)과 관성(官星)이 함께 있으면 부귀의 명이고, 생년(生年)에 상관(傷官)이 있으면 박복하다. 또한 월지(月支)에 상관(傷官)이 있으면 재난과 근심이 중하다.

 

상관(傷官)과 양인(羊刃)이 있으면서 재성(財星)이 없으면 간사스럽고 희롱함이 교묘하다. 그리고 상관(傷官)이 겹쳐 많으면 심신이 고달프다. 재성(財星)과 인수(印綬)가 적절해야 한다. 또한 일()에 상관(傷官)이 있는데 상관(傷官) 년운(年運)이 오면 같은 흉()이 발생한다.

 

()일생의 상관(傷官)은 편인(偏印)이 있음을 좋아하는데 간합(干合)이 되기 때문인데 이는 용모가 뛰어나고 위인 같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일간(日干)이 약한데 상관(傷官)이 있으면 더욱 약해져서 건강상의 어려움 등 빈명(貧命)이다. 그리고 정관(正官)이 많으나, 편관(偏官)이 있어 일간(日干)을 극()할 경우 상관(傷官)이 있으면 좋다. 또한 일간(日干)은 약한데 식상(食傷)이 강하면 건강이 좋지 않다.

 

약간 신약(身弱)한 명()에 상관격(傷官格)으로 인수(印綬)를 보는 것을 상관패인격(傷官佩印格)이라 한다. 대단히 좋은 명이다. 또한 일간(日干)이 매우 약하고 식상(食傷)만으로 구성된 명식을 종아격(從兒格)이라 한다. 성격이 되면 부귀의 명이나 여자는 남편, 남자는 자식 문제로 고심이 많다.

 

상관(傷官)은 길흉(吉凶)이 극()과 극()을 치닫는 명이다.

 

상관격(傷官格)에서 본 행운


신약(身弱)한 상관격(傷官格)은 인성(印星)운이 최대의 희신(喜神)운이며 비겁(比劫)운도 희신(喜神)운이다. 또한 신약(身弱)한 상관격(傷官格)은 관살(官殺), 식신(食神), 상관(傷官)운이 기신(忌神)운이다.

 

재성(財星)이 많고 신약(身弱)한 상관격(傷官格)은 비겁(比劫)운이 최대의 희신(喜神)운이고 그 다음이 인성(印星)운이 좋다. 재성(財星)과 관살(官殺)운은 기신(忌神)운이다.  

비겁(比劫)이 많고 신강(身强)한 상관격(傷官格)은 재성(財星)과 편관(偏官)운이 희신(喜神)운이고 인성(印星) 및 비겁(比劫)운은 기신(忌神)운이다. 또한 인성(印星)이 많고 신강(身强)한 상관격(傷官格)은 식상(食傷), 재성(財星)운이 희신(喜神)운이고 인성(印星), 비겁(比劫)운이 기신(忌神)운이다.

 

상관격(傷官格)에 정관(正官)운이 오면 각종 병재와 근심 걱정이 발생하고 신약(身弱)한 명식이고 행운에서도 도움이 없으면서 정관(正官)운이 오면 병으로 오래도록 고생한다.

 

() 중에 재성(財星)이 없는 상관격(傷官格)은 재성(財星)운에 발복(發福)한다.

 

()는 강한데 상관격(傷官格)이 약하다면 식상(食傷)운이 희신(喜神)운이 되겠지만 상관격(傷官格)이 왕()한데 식상(食傷)운이 오면 남자는 건강, 직장, 자식 문제로 고심이 있고, 여자는 남편과 생사별(生死別)의 아픔이 있다. () 중에 인수(印綬)나 편인(偏印)의 구신(求神)이 있으면 피한다.

 

상관격(傷官格)이 편관(偏官)을 본 상관대살격(傷官帶殺格)은 인성(印星)운은 희신(喜神)운이고 재성(財星)운은 편관(偏官)을 도와주므로 흉운(凶運)이다.

 

그러나 상관(傷官)에 비해 편관(偏官)이 약하면 인성(印星)과 재성(財星)운 모두 희신(喜神)운이다.

 

상관파진격(傷官破盡格)은 정관(正官)운이 최대의 희신(喜神)운이다. 신약(身弱)한 경우는 인성(印星), 비겁(比劫)운이 희신(喜神)운이나 신강(身强)한 경우는 재성(財星)과 상관(傷官)운이 희신(喜神)운이다.

 

상관패인격(傷官佩印格)은 관살(官殺)운이 희신(喜神)운이고 재성(財星)운은 구신운(仇神運)이 된다. 관살(官殺)운은 인()을 도와주고 인()은 또 상관(傷官)을 잘 다스려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성(財星)은 인수(印綬)를 극하므로 상관패인격(傷官佩印格) 자체를 파하기 때문이다.

 

종아격(從兒格)은 일간(日干)을 강하게 해주는 인성(印星)운과 비겁(比劫)은 기신(忌神)운이고, 식상(食傷) 및 재성(財星)운은 희신(喜神)운이다.

 

그리고 가상관격(假傷官格)으로서 힘이 약한데 인수(印綬)운이 오면 각종 질병으로 고생한다.

 

상관(傷官) 행운이 희신(喜神)일 때


탁월한 재능이 발휘되어 크게 발복(發福)한다. 관성(官星)이 왕()해 상관(傷官)운이 희신(喜神)일 경우 미혼인 남성은 혼담이 많다.

 

그리고 기혼인 남명(男命)은 부인의 경사나 부인으로 재물을 얻는다.

 

미혼인 여성으로 관성(官星)이 왕()하여 혼담이 늦어진 경우, 혼인이 성사되고 관()이 왕()하여 기신(忌神)이 되어 건강이 좋지 않으면 이때 건강이 좋아진다.

 

 

상관(傷官) 행운이 기신(忌神)일 때


남명(男命)은 자녀 문제로 고심이 많으며, 상관(傷官)운이 와서 재()가 왕()해지면서 남명(男命)은 바람을 피우기 시작하거나,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고 파면, 실직 등의 최악의 경우가 되기도 한다.

 

여명(女命)은 남편이 별다른 이유도 없이 싫어 지고 미워지기까지 한다. 심하면 남편과 생사별(生死別)을 한다. 경하면 남편이 사고를 당한다.

 

건강이 대체로 나빠지거나 실직 또는 재산상의 손해를 본다. 관재 구설수가 일어난다.

 

상관격(傷官格)에 약한 정관(正官)이 명() 중에 있는데 상관(傷官)운이 오면 기신(忌神)이 되어 각종 구설 또는 큰 병에 걸려 죽는다.

 

진상관격(眞傷官格)은 상관(傷官)운이 오면 기신(忌神)운이 되어 복력(福力)이 쇠퇴하여 빈한(貧寒)하지 않으면 질병으로 고생한다. 일간(日干)이 강하면 조금 덜 하다.

 

상관(傷官)운이 명식과 충(), ()이 되면 실직할 수도 있다. 경하면 전직을 놓고 고심한다. 만약 명() 중에 정관(正官)이 있으면 더 심하다.

 

대운(大運)은 관성(官星)운이고 년운(年運)은 상관(傷官)운이면 각종 재난이 일어난다.

 

학생은 성적도 오르지 않고 반항 탈선의 행동을 하는 수도 있다.

'자평진전 > 사주초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재(偏財)의 성격  (1) 2024.01.10
편재(偏財) 일반  (0) 2024.01.10
상관(傷官)의 적성, 직업  (1) 2024.01.09
상관(傷官)의 역할  (1) 2024.01.09
상관(傷官)의 성격  (4) 2024.01.09

상관(傷官)의 적성, 직업

상관(傷官)은 외교적인 분야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상관(傷官)은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를 설득할 능력이 있으며, 주제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탁월한 능력이 있어 말하는 직업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교적 대인 접촉이 많은 업종인 유통 판매업, 세일즈맨에 적합하다.

 

영리함과 예지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 유창한 화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 언론인, 탤런트, 배우, 성우, 가수, 작가, 시인, 음악가 등이 유망하다.

 

교수, 학자, 교사 등도 유망하고 유창하고 조리 있는 화술과 남을 계도할 수 있는 직업적성이다.

 

승려, 신부, 목사, 변호사, 역술가, 중개사, 기술 계통의 제조 및 판매 연구직, 치밀함이 요구되는 설계사, 회계사, 세무사, 참모, 기획실 등의 직업도 유망하다.

 

이벤트 업, 연예인, 사회자, 정치가, 외교관, 대변인, 통역사, 언론인, 호텔경영, 성악가 중개인, 강사직, 서비스직에 잘 어울린다.

 

식신(食神)이 안정적이고 방어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상관은 좀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며 자신을 내세우려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 또 순간 발상이 뛰어나며 재치가 있고 예능 방면에 소질을 보인다.

 

편관(偏官)과 편재(偏財)가 더해지면 상관(傷官)의 순발력과 반복적으로 잘 할 수 있는 편관(偏官)의 인내심과 편재(偏財)의 공간개념이 있어 영화배우, 연극배우로서 적합하며, 상관(傷官)이 정관(正官)을 극()하면 상관견관(傷官見官)이라 하며 변호사의 적성이다.

 

상관(傷官)은 재주가 영리하고 총명하며, 친절하게 설명을 잘한다. 상관(傷官)이 재성(財星)을 보고 있으면 상관생재(傷官生財)라고 하며 사업가의 적성이다.

 

저술, 출판, 광고, 기획 등의 직업도 가하고 발명가로서도 크게 이름을 떨칠 수 있다.

 

상관생재격(傷官生財格)이 되고 관성(官星)이 적절하면 경제부처 관리로도 명성을 얻는다. 상관격(傷官格)에 재성(財星)과 인수(印綬)가 적절하면 고관이 될 명이다.

 

신강(身强)하고 상관(傷官)이 강한데 충분한 제화(制禍)가 없으면 종교인, 예술인이 좋고, 양인(羊刃)과 편관(偏官)이 적절하면 군인으로 크게 출세할 명이다.

 

 

상관(傷官) ()이나 용신(用神)으로   학문과 직업은 매우 다양하다.

 

변호사, 기자, 리포터, 아나운서, 철학가, 안내원, 지휘자, 통솔자, 요식업, 학원, 산부인과, 조산원, 교사, 치과, 통신원, 소개업, 관리자, 정보원, 점술가, 계리사, 설계사, 종교인, 경매사 등에 적합하다.

 

학문으로는 교육심리, 음악, 지휘자, 교육학, 기상학, 철학, 종교학, 체육학, 과학, 언어학, 기자, 리포터, 관광 여행, 신문 방송학, 통신, 교통, 전자, 무역, 국제, 종교문제 등에 적합하다

'자평진전 > 사주초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재(偏財) 일반  (0) 2024.01.10
상관(傷官)과 십성(十星)과의 관계  (0) 2024.01.09
상관(傷官)의 역할  (1) 2024.01.09
상관(傷官)의 성격  (4) 2024.01.09
상관(傷官) 일반  (1) 2024.01.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