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酉日柱의 특성(特性)
지장간: (庚 辛) 偏官(正官, 偏官) 將星, 正官 암합(暗合), 관살(官殺) 혼잡(混雜),
[偏官 도화(桃花), 偏官 양인(羊刃)]
청계, 푸른 닭의 형상이고, 딱딱하고 단단한 바위 사이에 피어난 꽃이거나 작고 여린 풀 같은 모양이다. 생명력과 강인한 생존 능력을 엿볼 수 있다.
배우자 자리의 배우자가 일간(日干)을 극(剋)하고 지배하려 한다. 배우자의 바가지 등살에 피곤할 수 있고 여명(女命)이면 일지(日支) 지장간(地藏干)의 경금(庚金)과 암합(暗合)하고 일지(日支) 지장간(地藏干)에 또 편관(偏官) 신금(辛金)이 있어 일지(日支) 관살(官殺) 혼잡(混雜)이라 남편궁이 혼잡하다. 결혼을 해도 숨겨두는 정부를 둘 수 있다. 연애 박사이기 쉽고 연애 결혼 인연이다.
남편의 의처증을 부르는 팔자인데 돌멩이 위의 화초라 뿌리를 내리지 못해 언제든 자리를 옮길 수 있다. 항상 남자가 따라 다니는 것으로 남자 인연이 복잡해 진다.
여명(女命)에 일지(日支) 편관(偏官)이거나 일간(日干) 옆에 편관(偏官)이 붙으면 강제 결혼이거나 억지 결혼이 많다. 정식 결혼도 아닌 동거인 경우도 많은데 편인(偏印)이나 편관(偏官)이 강하면 사기 결혼에 걸려드는 경우도 많다. 편관(偏官)이 투간(透干)까지 되면 강간을 당하기도 한다. 성격상 간담이 약한 편이다.
을목(乙木) 꽃이 날카로운 칼 위에 앉아 인생이 항상 불안불안하고 바늘 방석이다. 날카롭고 신경질적이므로 신경쇠약증이다. 혈색도 건강하지 못하고 핼쑥한 경우가 많다.
가을 바위틈에 핀 화초의 형상으로 아름답고 고결한 형상이나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해 외롭고 쓸쓸한 향기가 감도는 형상이다.
건강도 부실하기 쉽고 마음도 여리고 간도 작다. 배포도 없다.
특히 간담 계열이나 신경 계열의 건강이 위험하고 뇌질환이라 중풍이다.
신경이 끊기거나 마비되는 형상으로 금(金)이 왕(旺)하면 더 위험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사태를 만나면 간덩이가 커진다. 목숨을 걸기도 하고 밀어 붙이기도 하는데 태약(太弱)한 사주의 특징이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편관(偏官)은 호랑이인데 궁지에 몰리면 목숨을 걸고 호랑이를 물어 뜯으려 한다.
유순한 성품에 지구력이 강한 듯하면서도 약하다. 순간적으로 급속하게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습관이 있다. 순간적인 폭발성이다.
재치와 지능이 뛰어난 편으로 눈치가 빠르며 두뇌 활동을 잠시도 쉬지 않는다. 절지(絶地)에 앉아 신약(身弱)해서 꿈을 펼치기는 어렵다.
앉은 자리가 불안해 항상 주위를 살피는 습관이 있다. 엉덩이를 한 자리에 오래 붙이고 앉아 있기도 어렵다. 날카로운 칼 위에 앉아 정서가 불안정하고 언행이 다른 경우도 많다. 항상 불안한 인생이다.
성급하고 경솔한 면도 있고,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허세와 허풍도 강하다. 이것은 허약한 자신을 포장하기 위함이다.
체면이나 명예를 중시하는 자존심으로 인한 사치와 허영심을 조절하지 못해 자신을 몰락시키는 경우도 있다. 생활력도 사회성도 약하다.
내성적이면서 활동력이 약하므로 자립성이 부족하고 남에게 의지, 의존하는 성향이다. 심하면 혼자 독서나 즐기면서 고독을 먹고 사는 외톨박이 성분이 된다. 더 심하면 폐쇄증(閉鎖症)으로 폐인이 된다.
자학성(自虐性)이 발동되어 자살을 기도하는 경우도 있다.
여명(女命)이면 첩 팔자가 많은데 남편은 퇴근 시간인 유시(酉時)에 왔다가 간다.
몸가짐이 깔끔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성향에 미적(美的)인 감각이 풍부하다.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그것도 일간(日干)이 튼튼해야 한다. 신약(身弱)하면 모든 것을 꿈 속이나 이불 속에서 이룬다. 준비도 없이 결과만 상상하는 성분이다.
뿌리가 없는 모든 천간(天干)의 육신 육친은 앉을 자리가 없으므로 항상 서서 서성대는 형상이다. 따라서 떠날 궁리만 한다. 뜬 구름이다.
운에서 들어오는 천간(天干)도 뿌리가 없이 들어오면 떠나기 위해 들어오는 오행(五行)이요 육신(六神)이요 육친(六親)이다.
특히 신경 계열에 조심해야 한다. 을목(乙木)은 간이요, 신경이요, 두뇌이다.
을목(乙木)이 지지(地支) 유금(酉金)에 의해 파극(破剋)된다. 신경통이요, 뇌졸증이요, 중풍이다.
간암을 부를 수도 있고 수족이 다칠 수도 있다. 금(金)이 강하면 더욱 위험하다. 탈모 증세가 있고 짧은 머리 스타일을 좋아하기도 한다.
진(辰) 운을 만나면 진유(辰酉) 금국(金局)이 된다. 재성(財星)이 합(合)으로 들어온다. 돈이 들어오는 운이다. 여자도 들어오고 땅이 굴러 들어오는 운이다.
그러나 일간(日干)이 신약(身弱)하거나 잘 못 연결되면 돈도 여자도 일간(日干)을 잡아 먹는 귀신이요, 재앙이 된다. 재성(財星) 진토(辰土)가 들어오면서 유금(酉金)과 합(合)으로 금국(金局)이 되고 관살국(官殺局)이 된다. 재생관(財生官)으로 관살(官殺)이 되어 일간(日干)을 쳐버린다.
남명(男命)이면 처자식이 합세해서 일간(日干)을 괴롭히는 형상이다. 마누라가 자식을 부추기고 꼬드기는 형상이다. 아비를 쳐 버리라고…
여명(女命)이면 서방과 시어미가 합세해서 일간(日干)을 괴롭히는 형국이 된다. 시어미가 자기 자식인 일간(日干)의 남편을 부추긴다. 마누라를 쳐 버리라고…
을목(乙木) 일간(日干)이 다치므로 신경 계통의 질환부터 나타난다.
진토(辰土) 재성(財星)은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배후에서 조종을 다 해놓고 뒤로 빠져버린다. 진토(辰土)가 배후의 교사범이다.
그러잖아도 날카로운 자갈밭인 유금(酉金)에 앉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안절부절인 일간(日干)이다. 시퍼런 칼 위에 앉아 불안해서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팔자로 태어난 을목(乙木)이다. 축(丑) 운을 만나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신축(辛丑)운을 만나면 심각하다. 을신(乙辛) 충(冲)이다. 편관(偏官)인 신금(辛金) 귀신에게 잡혀 갈 수도 있다. 수족을 다치거나 두통에 신경통, 관절통, 중풍 등등 신경이 말을 듣지 않아 움직이지 못하고 드러누울 수도 있다.
신금(辛金)을 합(合)이나 충(冲)으로 제거하는 병정(丙丁) 화(火)가 없으면 목숨이 위태롭다.
화(火)는 식상(食傷)인데 무조건 화(火)를 동원해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남명(男命)이면 자식을 장모나 조모에게 맡겨야 한다. 마누라와 자식 좀 어떻게 해 달라고 매달려야 한다. 후배나 아랫사람을 동원해야 한다.
여명(女命)이면 자식을 방패막이로 앞 세워야 살아날 수 있다.
축토(丑土)에 관살(官殺) 입묘(入墓)되어 여명(女命)이면 남편이 병원 입원이라도 할 수 있다.
사(巳) 운을 만나면 사유(巳酉) 금국(金局)이다. 식상(食傷)과 관살(官殺)이 합(合)으로 관살국(官殺局)이다.
식상(食傷) 사화(巳火)는 보이지 않고 관살(官殺)만 강해진다. 사화(巳火)는 관살(官殺)에 흡수되어 변한다. 식상(食傷) 화(火)는 금(金)과 한 패거리가 되어 금(金) 관살(官殺) 행세를 한다.
후배나 아랫사람이 나타나 승진해서 일간(日干)의 상사가 되어 일간(日干)을 종 부리듯 한다. 식상(食傷) 사화(巳火)는 일간(日干)이 가르치고 관리하던 후배이다.
여명(女命)이면 자식이 온갖 간섭 다하며 서방 노릇까지 하려고 한다.
식상(食傷) 사화(巳火) 중에 정관(正官) 경금(庚金)과 을경(乙庚) 암합(暗合)으로 연애한다. 자식 인연으로 만나는 남자이다. 사화(巳火)는 역마지살(驛馬地殺)이다. 여행가서 만나는 남자와 연애하는 수도 있다.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면 남자가 따라 붙는다.
묘(卯) 운을 만나면 묘유(卯酉) 충(冲)이다. 묘목(卯木)이 들어와 일지(日支) 유금(酉金)과 자리바꿈을 한다. 부부 갈등이고 부부간에 전쟁이며, 심하면 부부 이별이다.
여명(女命)이면 서방인 관살(官殺) 유금(酉金)이 다른 여자인 비겁(比劫) 묘목(卯木)을 을경(乙庚) 합(合)으로 암합(暗合)해서 끌고 들어온다. 부부 사이에는 금이 가고 서방이 다른 여자와 바람나는 운이다. 일지(日支)로 들어오는 여자라 다른 여자를 안방까지 끌고 들어올 수도 있는 운이다.
'일주의 특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乙未日柱의 특성(特性) (1) | 2024.01.14 |
---|---|
乙巳日柱의 특성(特性) (1) | 2024.01.09 |
乙卯日柱의 특성(特性) (2) | 2024.01.08 |
乙丑日柱의 특성(特性) (1) | 2024.01.07 |
甲戌日柱의 특성(特性) (1) | 2024.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