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正官) 일반

일간(日干)을 극()하는 오행(五行) 중 음양(陰陽)이 다른 것을 정관(正官)이라 한다. ()은 관리한다는 뜻으로, 우주 자연계가 항구적으로 존속하기 위한 엄연한 법칙과 질서가 있듯이 이 가정이나 단체, , 인류 사회에도 이와 같은 질서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정관(正官)으로 도덕이요 법이 되는 것이다.

 

남자에게는 자식과 명예, 직장이 되고, 여자에게는 남편이 되므로 정관의 향방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사회적으로는 질서, 책임, 도덕, 윤리, 제도, , 권위, 명예, 정치를 의미하며 관공서나 국가기관 또는 관료, 직장, 공문서나 각종 관허문서, 자격증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태 개념으로는 주위의 신망이 두텁고 존경받는 중견관료나 대기업의 중역이나 간부쯤 으로 해석하면 되겠다.

 

​​정관(正官)은 합법적이고 음양(陰陽)이 통하는 다정한 부양자로서 마치 아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며 부양하는 아버지와 더불어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며 보호하고 부양하는 남편과 같다.

 

또한 나를 부양하는 부양자로서 가장 지체 높은 어른인 동시에 의식주를 제공하는 젖줄이요 명맥이며 생업이다.

 

정관(正官)이 희신(喜神)이면 어려서부터 어른과의 인연이 두텁고 만사에 부지런하고 힘써 분발하는 천성이 있으며 어디를 가든 군자요 유능한 일꾼이요 인재로서 신임을 받음으로써 직업과 생업이 안전하고 순탄하며 유정(有情)하다. ​

 

하지만 정관(正官)이 기신(忌神)이 되면 수상보다 강하고 거만함으로써 수상을 따르지 않고 무법과 거역을 능사로 함으로써 법은 어지럽고 불안하고 위태롭다. 그리고 성급하고 사나우면서 참을성이 없고 거칠다. 감당할 능력이 없는 무능력자로서 매사에 자신이 없고 일에 쫓기는지라 지구력이 없고 변덕이 심하다.

 

아버지와 남편과 자식과의 인연이 박한 동시에 생업이 불안전하고 박복하다. 질병에 걸리기 쉬우며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항상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많으며 가난하고 천한 처지를 벗어나기 힘들다.

 

정재(正財) ()가 낳은 정관(正官)이 자식 아닌가. 자식이 낳은 명예 인에 의해 남자는 태어나니 자식의 명예로 남자는 그 일생을 보답 받는 법이다. 이처럼 가문의 명예로 부자관계는 이어지는 것이니 정관(正官)이 상처를 입으면 명예는 생기지 않고 인성이 너무 많으면 아버지는 기대가 크나 자식이 그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여성의 입장에서 보면 자식이 낳은 재()에 의해 관()을 생()하여 그 남편이 편해지니 남인여재(男印女財)의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옛날에는 이 정관(正官)이 가장 귀한 신()으로 귀기(貴氣)라 하여 중시하였고, 이는 인수(印綬)를 낳아 지성 또한 발달하여 리더가 되나 절약을 중시하니 인색하다는 평이 돌기도 한다.

 

일지(日支) 정관(正官)이 진관(眞官)으로 관록(官祿)과 연이 깊으며, 이외는 허관(虛官)으로 힘이 딸린다. ()이 형충(刑冲)이 되면 합(), 암회(暗會)로 구제되는 바를 반드시 살필 일이다.

 

()과 충(), 전자와 후자의 암회(暗會)는 그 의미를 전혀 달리하므로 물상론(物象論)의 하이라이트가 된다. 정관(正官)의 태과(太過), 좋을리가 있겠는가 살()로 컨버트해서 해석하며 대략 맞아 떨어진다.

 

공의와 공론을 중시하는 왕도를 가고자 하는 정관(正官)의 순수성은 겁재(劫財)에 의해 희석되나니 때론 술수를 행하고 위법하기도 하거니와 이를 두고 겁재(劫財)가 귀기(貴氣)를 훔친다고 말한다.

 

어차피 혼탁한 경쟁사회를 피할 도리가 없다면 이런 개성도 또한 필요하거니와 실업가의 명에서 종종 보게 되니 정관(正官)과 식신(食神)이 간합(干合)하면 겉보기는 성실한 듯하나 끈기가 부족하고 결실이 없다.

 

월주(月柱) 정재(正財), 정관(正官)이면 부모의 유산은 보증된 국면이다. 인수(印綬)를 호록신(護祿神)이라 하는 이치는 상관(傷官)을 제어하기 때문이다.

 

년주(年柱) 정관(正官)은 장남, 이른 나이의 자식, 조선업 승계, 청년출사, 빠른 결혼 등의 일이 발생하거나 상징한다.

 

월주(月柱) 정관(正官)은 직업, 직장, 공무원, 공공기관, 애정, 자기위주 등의 일이 발생하거나 상징한다.

 

일주(日柱) 정관(正官)은 귀한자손, 애정돈독, 생식기능, 청렴 결백, 강직한 사람 등의 일이 발생하거나 상징한다.

 

시주(時柱) 정관(正官)은 귀한자손, 귀한 자녀, 노후 자손 영달, 혈맥 정통 등의 일이 발생하거나 상징한다.

 

대운(大運) 정관(正官)은 표창, 훈장, 영전, 승진, 어진 아내의 덕, 입학, 합격 등의 일이 발생하거나 상징한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품위와 인격이  갖추어져 있고자비와 도덕심이 강하다

 

명예와 질서를 존중하고 공정한 일처리로 타인의 모범이 된다.

 

모든 일에 모범적이고 비리를 척결하는 청렴 결백한 성격이다.

 

도덕과 윤리의식이 투철하고 준법정신을 중요시 여긴다.

 

명예충성공익정신공명심을 추구하니 군자의 상이다.

 

교만하지 않고 중간에서 조정을 잘하는 중용의 정신이 있다.

 

책임감이 강하고 조직에서 상사를  모신다.

 

인품이 수려하고 귀한 용모와 중후한 성품의 소유자이다. 

 

부정적인 면으로는 

정관(正官)은 자존심이 강하고 지나치게 원리원칙대로 한다. 자존심이 강하고 관용과 이해가 부족하다.

 

정확한 자기관리로 인하여 주변 사람들이 피곤할 수 있다. 정관(正官)이 태과(太過)하면 성정이 졸렬하며 무능하다.

 

정관격(正官格)에 신약하면 성공이 따르지 않게 된다. 융통성이 부족하여 큰일에 방해가 된다.

 

수단이 없어서  가지 일에만 집중한다소심하고 옹졸하면 변화에 취약한 성격이다.

 

환경에 적응 능력이 부족하여 갈등을 많이 겪는다자신이 하는 일을 인정받지 못하면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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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酉日柱의 특성(特性)

지장간: (庚 辛) 偏官(正官, 偏官) 將星, 正官 암합(暗合), 관살(官殺) 혼잡(混雜),
[
偏官 도화(桃花), 偏官 양인(羊刃)]

청계, 푸른 닭의 형상이고, 딱딱하고 단단한 바위 사이에 피어난 꽃이거나 작고 여린 풀 같은 모양이다. 생명력과 강인한 생존 능력을 엿볼 수 있다.

 

배우자 자리의 배우자가 일간(日干)을 극()하고 지배하려 한다. 배우자의 바가지 등살에 피곤할 수 있고 여명(女命)이면 일지(日支) 지장간(地藏干)의 경금(庚金)과 암합(暗合)하고 일지(日支) 지장간(地藏干)에 또 편관(偏官) 신금(辛金)이 있어 일지(日支) 관살(官殺) 혼잡(混雜)이라 남편궁이 혼잡하다. 결혼을 해도 숨겨두는 정부를 둘 수 있다. 연애 박사이기 쉽고 연애 결혼 인연이다.

 

남편의 의처증을 부르는 팔자인데 돌멩이 위의 화초라 뿌리를 내리지 못해 언제든 자리를 옮길 수 있다. 항상 남자가 따라 다니는 것으로 남자 인연이 복잡해 진다.

 

여명(女命)에 일지(日支) 편관(偏官)이거나 일간(日干) 옆에 편관(偏官)이 붙으면 강제 결혼이거나 억지 결혼이 많다. 정식 결혼도 아닌 동거인 경우도 많은데 편인(偏印)이나 편관(偏官)이 강하면 사기 결혼에 걸려드는 경우도 많다. 편관(偏官)이 투간(透干)까지 되면 강간을 당하기도 한다. 성격상 간담이 약한 편이다.

 

을목(乙木) 꽃이 날카로운 칼 위에 앉아 인생이 항상 불안불안하고 바늘 방석이다. 날카롭고 신경질적이므로 신경쇠약증이다. 혈색도 건강하지 못하고 핼쑥한 경우가 많다.

 

가을 바위틈에 핀 화초의 형상으로 아름답고 고결한 형상이나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해 외롭고 쓸쓸한 향기가 감도는 형상이다.

 

건강도 부실하기 쉽고 마음도 여리고 간도 작다. 배포도 없다.

 

특히 간담 계열이나 신경 계열의 건강이 위험하고 뇌질환이라 중풍이다.

 

신경이 끊기거나 마비되는 형상으로 금()이 왕()하면 더 위험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사태를 만나면 간덩이가 커진다. 목숨을 걸기도 하고 밀어 붙이기도 하는데 태약(太弱)한 사주의 특징이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편관(偏官)은 호랑이인데 궁지에 몰리면 목숨을 걸고 호랑이를 물어 뜯으려 한다.

 

유순한 성품에 지구력이 강한 듯하면서도 약하다. 순간적으로 급속하게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습관이 있다. 순간적인 폭발성이다.

 

재치와 지능이 뛰어난 편으로 눈치가 빠르며 두뇌 활동을 잠시도 쉬지 않는다. 절지(絶地)에 앉아 신약(身弱)해서 꿈을 펼치기는 어렵다.

 

앉은 자리가 불안해 항상 주위를 살피는 습관이 있다. 엉덩이를 한 자리에 오래 붙이고 앉아 있기도 어렵다. 날카로운 칼 위에 앉아 정서가 불안정하고 언행이 다른 경우도 많다. 항상 불안한 인생이다.

 

성급하고 경솔한 면도 있고,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허세와 허풍도 강하다. 이것은 허약한 자신을 포장하기 위함이다.

 

체면이나 명예를 중시하는 자존심으로 인한 사치와 허영심을 조절하지 못해 자신을 몰락시키는 경우도 있다. 생활력도 사회성도 약하다.

 

내성적이면서 활동력이 약하므로 자립성이 부족하고 남에게 의지, 의존하는 성향이다. 심하면 혼자 독서나 즐기면서 고독을 먹고 사는 외톨박이 성분이 된다. 더 심하면 폐쇄증(閉鎖症)으로 폐인이 된다.

 

자학성(自虐性)이 발동되어 자살을 기도하는 경우도 있다.

 

여명(女命)이면 첩 팔자가 많은데 남편은 퇴근 시간인 유시(酉時)에 왔다가 간다.

 

몸가짐이 깔끔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성향에 미적(美的)인 감각이 풍부하다.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그것도 일간(日干)이 튼튼해야 한다. 신약(身弱)하면 모든 것을 꿈 속이나 이불 속에서 이룬다. 준비도 없이 결과만 상상하는 성분이다.

 

뿌리가 없는 모든 천간(天干)의 육신 육친은 앉을 자리가 없으므로 항상 서서 서성대는 형상이다. 따라서 떠날 궁리만 한다. 뜬 구름이다.

 

운에서 들어오는 천간(天干)도 뿌리가 없이 들어오면 떠나기 위해 들어오는 오행(五行)이요 육신(六神)이요 육친(六親)이다.

 

특히 신경 계열에 조심해야 한다. 을목(乙木)은 간이요, 신경이요, 두뇌이다.

 

을목(乙木)이 지지(地支) 유금(酉金)에 의해 파극(破剋)된다. 신경통이요, 뇌졸증이요, 중풍이다.

 

간암을 부를 수도 있고 수족이 다칠 수도 있다. ()이 강하면 더욱 위험하다. 탈모 증세가 있고 짧은 머리 스타일을 좋아하기도 한다.

 

 

() 운을 만나면 진유(辰酉) 금국(金局)이 된다. 재성(財星)이 합()으로 들어온다. 돈이 들어오는 운이다. 여자도 들어오고 땅이 굴러 들어오는 운이다.

 

그러나 일간(日干)이 신약(身弱)하거나 잘 못 연결되면 돈도 여자도 일간(日干)을 잡아 먹는 귀신이요, 재앙이 된다. 재성(財星) 진토(辰土)가 들어오면서 유금(酉金)과 합()으로 금국(金局)이 되고 관살국(官殺局)이 된다. 재생관(財生官)으로 관살(官殺)이 되어 일간(日干)을 쳐버린다.

 

남명(男命)이면 처자식이 합세해서 일간(日干)을 괴롭히는 형상이다. 마누라가 자식을 부추기고 꼬드기는 형상이다. 아비를 쳐 버리라고

 

여명(女命)이면 서방과 시어미가 합세해서 일간(日干)을 괴롭히는 형국이 된다. 시어미가 자기 자식인 일간(日干)의 남편을 부추긴다. 마누라를 쳐 버리라고

 

을목(乙木) 일간(日干)이 다치므로 신경 계통의 질환부터 나타난다.

 

진토(辰土) 재성(財星)은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배후에서 조종을 다 해놓고 뒤로 빠져버린다. 진토(辰土)가 배후의 교사범이다.

 

그러잖아도 날카로운 자갈밭인 유금(酉金)에 앉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안절부절인 일간(日干)이다. 시퍼런 칼 위에 앉아 불안해서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팔자로 태어난 을목(乙木)이다. () 운을 만나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신축(辛丑)운을 만나면 심각하다. 을신(乙辛) ()이다. 편관(偏官)인 신금(辛金) 귀신에게 잡혀 갈 수도 있다. 수족을 다치거나 두통에 신경통, 관절통, 중풍 등등 신경이 말을 듣지 않아 움직이지 못하고 드러누울 수도 있다.

 

신금(辛金)을 합()이나 충()으로 제거하는 병정(丙丁) ()가 없으면 목숨이 위태롭다.

 

()는 식상(食傷)인데 무조건 화()를 동원해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남명(男命)이면 자식을 장모나 조모에게 맡겨야 한다. 마누라와 자식 좀 어떻게 해 달라고 매달려야 한다. 후배나 아랫사람을 동원해야 한다.

 

여명(女命)이면 자식을 방패막이로 앞 세워야 살아날 수 있다.

 

축토(丑土)에 관살(官殺) 입묘(入墓)되어 여명(女命)이면 남편이 병원 입원이라도 할 수 있다.

 

() 운을 만나면 사유(巳酉) 금국(金局)이다. 식상(食傷)과 관살(官殺)이 합()으로 관살국(官殺局)이다.

 

식상(食傷) 사화(巳火)는 보이지 않고 관살(官殺)만 강해진다. 사화(巳火)는 관살(官殺)에 흡수되어 변한다. 식상(食傷) ()는 금()과 한 패거리가 되어 금() 관살(官殺) 행세를 한다.

 

후배나 아랫사람이 나타나 승진해서 일간(日干)의 상사가 되어 일간(日干)을 종 부리듯 한다. 식상(食傷) 사화(巳火)는 일간(日干)이 가르치고 관리하던 후배이다.

 

여명(女命)이면 자식이 온갖 간섭 다하며 서방 노릇까지 하려고 한다.

 

식상(食傷) 사화(巳火) 중에 정관(正官) 경금(庚金)과 을경(乙庚) 암합(暗合)으로 연애한다. 자식 인연으로 만나는 남자이다. 사화(巳火)는 역마지살(驛馬地殺)이다. 여행가서 만나는 남자와 연애하는 수도 있다.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면 남자가 따라 붙는다.

 

 

() 운을 만나면 묘유(卯酉) ()이다. 묘목(卯木)이 들어와 일지(日支) 유금(酉金)과 자리바꿈을 한다. 부부 갈등이고 부부간에 전쟁이며, 심하면 부부 이별이다.

 

여명(女命)이면 서방인 관살(官殺) 유금(酉金)이 다른 여자인 비겁(比劫) 묘목(卯木)을 을경(乙庚) ()으로 암합(暗合)해서 끌고 들어온다. 부부 사이에는 금이 가고 서방이 다른 여자와 바람나는 운이다. 일지(日支)로 들어오는 여자라 다른 여자를 안방까지 끌고 들어올 수도 있는 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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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관(偏官)십성(十星)과의 관계

남명(男命)에서 신약(身弱)한데 편관(偏官)이 왕()하거나 시상(時上) 편관(偏官)이면 자식을 두기 어렵다. 그러나 년()이나 월()에서 제화(制化)가 적절하면 자식을 늦게 둘 수 있다.

 

남명(男命)에서 편관(偏官)을 충()하면 자식과 뜻이 맞지 않고 정관(正官)이 없고 합()하면 자식과 정의가 두텁다.

 

편관(偏官)이 제화(制化)도 적절하고 강하면서 일간(日干)도 강하면 귀자(貴子)를 둔다.

 

시주(時柱)는 자식 자리인데 관살(官殺)이 있으면 자식이 있다. 이때 일간(日干)이 강하면 자식복이 있고 약하면 그 반대다.

 

명식(命飾) 중에 관살(官殺)이 왕()하면 비겁(比劫)을 극()하므로 형제와 인연이 박하고 있어도 멀리 떨어져 산다.

 

남명(男命)에서 일지(日支)에 편관(偏官)이 있고 흉()작용을 하면 처는 변덕스러워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못하다. ()까지 겹치면 생사별(生死別) 할 수도 있다.

 

남명(男命)에서 신약(身弱)한데 살()이 왕()하고 재성(財星)이 있어 살()을 도와주는 명식(命飾)이면 다른 여자 관계로 재난이 일어난다. 혹은 처의 기고만장 때문에 재물도 모이지 않고 신상도 위험하다.

 

편관(偏官)을 시지(時支)에 인종(引從)해서 십이운(十二運)이 강하면 자식이 많고 약하면 자식이 적거나 인연이 박하다. 그러나 스스로 왕()하면 자식이 많다.

 

()이나 월()에 편관(偏官)이 있어 왕()하면 형제와 의사가 맞지 않는다.

 

여명(女命)에서 편관(偏官)이 많으면 남편복이 없다. 결혼을 해도 같이 못살거나 정신적, 육체적 괴로움을 당한다.

 

여명(女命)에서 관살(官殺)이 혼잡(混雜)되어 있으면 남편 외에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준다

 

여명(女命)에서 편관(偏官)만 있는데 식신(食神)이 왕()하여 극함이 지나치면 상부(喪夫)할 운명이다.

 

시상(時上) 편관(偏官)은 귀격(貴格)인데, 편관격(偏官格)은 일간(日干)이 강해야 한다.

 

편관격(偏官格)에는 신강(身强)하면 식신(食神)이 약이고, 신약(身弱)한 경우는 인수(印綬)가 약이다.

 

편관(偏官)이 충(), ()이 되면 빈천(貧賤)한 명이 된다.

 

편관격(偏官格)이 태과(太過)하여 강하면 인성(印星), 비겁(比劫)이 있어 일간(日干)을 도와주면서 제화(制化) 모두가 필요하다. 즉 극()하는 식신(食神)도 설()하는 인성(印星)도 필요하다.

 

일간(日干)이 편관격(偏官格)보다 더 강한 경우는 재성(財星)이 있어 편관(偏官)을 도와주어서 강하게 하든지 아니면, 편관(偏官)이 투간(透干)되어서 강하게 되어야 체()와 용()의 균형이 맞아 호명이 된다.

 

편관(偏官)이 태과(太過)하지 않는데 제화(制化)가 너무 심하면 이것도 흉명(凶命)이다.

 

신약(身弱)한 편관격(偏官格)에 재성(財星)이 있어 편관(偏官)을 도와 줌이 강하면 흉()이 된다. 그러나 재성(財星)이 간합(干合)되면 편관(偏官)을 도와줄 겨를이 없어 흉()이 길()이 된다.

 

편관(偏官)은 무지하고 흉포스러우나 제화(制化)가 적절하면 귀명(貴命)이 되고 제화(制化)가 없으면 빈천명(貧賤命)이다.

 

약한 살()을 지나치게 제하거나, 강한 살()을 제하지 못하면 모두 빈천명(貧賤命)이다.

 

편관(偏官)이 귀명(貴命)이 되려면 제화(制化)가 적절 하던지 간합(干合)을 해서 묶으면 길명(吉命)이 된다.

 

편관(偏官)은 야성적인 힘이 강하므로 다혈질 적이고 화를 잘 내고 다투며 성질은 급하고 주색을 탐한다.

 

편관(偏官) 일위(一位)가 있는 편관격(偏官格)은 재성(財星)의 도움이 필요하다. 단 편관(偏官)이 강한데 정관(正官)이 있어 재성(財星)의 도움이 있으면 더 강력해진 편관(偏官)은 일간(日干)을 여지없이 극()하므로 흉명(凶命)이 된다.

 

편관격(偏官格)이 충()이 되고 명() 중에 괴강(魁罡)이 있으면 성질이 난폭하다.

 

여명(女命)에 편관(偏官)이 있고 충(), ()이 겹쳐 있으면 남편도 자식도 온전치 못하다. 행운(行運)에서 특별한 구제하는 운이 오지 않는 한 어릴 때 각종 재액을 당한다.

 

()와 용()이 강하면서 균형이 잘 맞으면 신살균정(身殺均停)으로 부귀(富貴)해지고 군인, 정계에서 이름을 얻는다.

 

일간(日干)이 약한 편관격(偏官格)은 평생 어려움이 많거나 단명(短命)한다. 정관(正官)이 혼잡(混雜)되고 충(), ()이 되면 평생 동안 재난이 따라 다닌다.

 

여명(女命)에 편관(偏官)이 장생(長生)에 봉하면 귀부가 된다.

 

편관(偏官)은 편강(偏强)한 기와 성질 때문에 태도나 행실이 바르지 못하고 교묘한 재주를 잘 부린다.

 

편관(偏官)은 총명해 기회 선점이 예리하고 과단성이 있다.

 

신왕(身旺)한데 편관(偏官)이 약하면 게으르고 일 처리가 거칠다. 또한 스스로 다능하다고 믿는 오만함 때문에 주위로부터 비웃음을 받는다.

 

시상(時上) 일위 편관(偏官) 귀격(貴格)은 공명 현달(顯達)의 명이나 제복(制伏)이 심하면 좋지 않다.

 

편관(偏官)을 제하는 식신(食神)이 있으면 호명(好命)이 되나 명식(命飾) 중에 편인(偏印)이 있으면 흉하다.

편관(偏官)이 식신(食神)과 양인(羊刃)을 같이 보게 되면 사회적 명망을 얻는다.

 

남명(男命)에서 편관(偏官)이 제신(制神)인 식신(食神)을 보게 되면 똑똑한 자식을 두게 된다.

 

사주 전체가 편관(偏官)이고 제신(制神)이 없어서 진종(眞從)이 되면 귀명(貴命)이다. 그러나 제신이 있거나 정관(正官)이 혼잡(混雜)되면 천명(賤命)이다.

 

제화(制化)가 적절한 편관격(偏官格)은 정직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그 복력(福力)이 후손에게 까지 이른다.

 

살인(殺印) 화격(化格)은 성질이 온순하고 총명하고 공명도 얻는다. ()은 힘으로 인()은 덕으로 볼 수 있다. ()과 인()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편관(偏官)이 양인(羊刃)을 보는 것은 명장이 보도를 얻음과 같다. 살과 양인이 균형이 맞게 왕하고 제화가 잘 되면 출중한 인물이 된다. 권위가 서고 위엄이 넘치는 형상이다.

 

편관(偏官)을 재성(財星)이 도우면 편관(偏官)의 흉포함은 매우 중하다. 이때 일간(日干)이 강하면 살()이 구신(救神)이 되므로 길명(吉命)이 된다. 그러나 신약(身弱)하면 돈과 이성문제로 어려움이 많고 평생토록 빛을 못 본다.

 

편관(偏官)이 흉포하다 해도 수신해서 겸양지덕(謙讓之德)을 가지면 존경을 받는다.

 

신강살약(身强殺弱)의 경우 재성(財星)은 양약(良藥), 신약살강(身弱殺强) 경우 재성(財星)은 독으로 빈천명(貧賤命)이다.

 

큰 말이 없으면 작은 말이라 하듯이 식신(食神)이 없으면 상관(傷官)이라도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관살혼잡(官殺混雜)의 경우 강한 쪽보다 약한 쪽을 제거하기가 더 쉽다. 지지(地支)에 있는 것보다 천간(天干)에 있는 것이 제하기 쉽고, 생부를 받는 쪽보다 생부를 받지 못하는 쪽이 제하기가 더 쉽다.

 

()을 제()한 명식(命飾)에 살운(殺運)이 오거나, ()을 제()한 명식(命飾)에서 관운(官運)이 오면 흉()이 심하게 나타난다. ()을 제()한 명식(命飾)에는 재성운(財星運)은 좋으나 반대의 경우는 흉()이다.

 

편관격(偏官格)은 재성(財星)의 생부가 있거나 삼합(三合) 편관국(偏官局)이 되거나 십이운(十二運)에 인종(引從)하여 사왕(四旺)이 되면 모두 근()이 있다고 한다. ()이 있다는 것은 왕()하다는 것으로 살왕(殺旺)운에는 빈한(貧寒)해지기도 하고 요절하기도 한다.

 

()이 없을 경우는 일간(日干) 강에 살왕운(殺旺運)이 와야 발복(發福)한다. 뿌리가 없다 함은 재성(財星)도 없고 지지(地支)에 있으나 공망(空亡)이 될 경우다.

 

생시(生時)에 강한 편관(偏官)이 있고 이를 제()하는 것이 없으면 패륜 불효의 자식을 둔다. 그러나 년월(年月)에 식신(食神)이 있어 잘 다스려주면 똑똑한 효자를 둔다.

 

여명(女命) 편관격(偏官格)에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이 같이 있으면 산액(産厄)을 당한다. 편인(偏印)을 극()하는 편재(偏財)가 있으면 면한다. 강한 편인운(偏印運) 또는 편인(偏印)이 왕()해지는 운은 흉()이다.

 

일지(日支)에 편관(偏官)이 있으면 영리하기는 하지만 조급하다. 제화(制化)가 적절하면 행동에 절도가 있고 총명하다. 정관(正官)이 혼잡(混雜) 되어도 천을귀인(天乙貴人)이 있으면 박학다재(博學多才)하여 학문으로 이름을 떨친다.

 

편관격(偏官格)이 충(), (), (), 괴강(魁罡) 등에 봉하면 불측(不測)의 재난을 당한다.

 

편관격(偏官格)을 제함이 과하면 재능은 있으나 발전을 못하므로 가난한 선비일 뿐이다.

 

년주(年柱)에 편관(偏官)이 있으면 출신가문이 미약하고 고향을 떠나며 가업을 계승 못한다.

 

제화(制禍)가 적절하거나 합()이 있거나 양인(羊刃)을 보거나 일간(日干)이 록(祿)에 봉하면 관가(官家)의 태생이다.

 

살왕신약(殺旺身弱)한데 충(), ()이 있으면 빈천, 고질병, 아니면 형벌을 받게 된다.

 

시상(時上) 편관(偏官)이 월지(月支)에 통하면 명리가 오른다. ()가 있으면 자식을 늦게 두나 많고 영리하다.

 

월지(月支) 편관격(偏官格)은 충()하면 흉()이 된다.

 

시상(時上) 편관격(偏官格)은 충()이 되어도 괜찮다. ()은 제()하는 것과 같이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과 제()가 같이 있으면 흉()이 된다.

 

종살격(從殺格)은 겸손하고 매사 순리를 좋아하고 재난을 당하지 않으며 부귀해진다. 그러나 신왕운(身旺運)이 돌아오면 목숨에 지장이 생긴다. 종살격(從殺格)은 음일생(陰日生)이 가장 양호하다.

 

신강(身强)하고 극()이 없고 다른 곳에 살이 없으면서 인수(印綬)가 있고 편관(偏官)이 간합(干合)하면 복력(福力)이 두텁고 귀명(歸命)이 된다. 그러나 제화(制禍)가 없이 다시 살왕운(殺旺運)이 오면 얼굴이나 머리에 상처를 입는다. () 받음이 많으면 목숨이 위태롭고 제화(制禍)가 적절하면 문장이 뛰어난다. 성질은 조급하지만 인정에 약하다.

 

편관(偏官)이 편인(偏印)을 보게 되면 비생산적인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

 

시상일위편관격(時上一位偏官格)에 시지가 사고(四庫)가 되는 것을 [시살(時殺)이 고()에 귀()한다]라고 한다. (), (), () 등이 있어야 길이 되고 제복이나 신왕운(身旺運)이 오면 공명이 현달한다.

 

지지(地支)에 있는 편관(偏官)이 삼합(三合)하여 인수국(印綬局)이 된 것을 [살성(殺星)이 회합(會合)하여 인()에 화()했다]라고 한다. 이때 명식 중 천간(天干)에 인수(印綬)가 있으면 호명이 되어 복록(福祿)이 많다. 그러나 재성(財星)이 있어 인수(印綬)를 극하거나 재성운(財星運)이 오면 죽거나 형벌을 받는다.

 

: ()일간 년지(年支) ()(-편관), 월지(月支) (), 시지(時支) ()으로 사유축(巳酉丑) 삼합(三合)으로 인수국(印綬局)이 된 편관(偏官)

 

일지(日支)에 편관(偏官)이 있고 정관(正官)이 혼잡(混雜)되지 않는 것을 전살(專殺)이라 한다. 전살(專殺)은 제()가 없다. 신강약살(身强弱殺)일 때는 일생 동안 고난이 많다. 그러나 신왕살왕(身旺殺旺)이 되면 칠살당권(七殺當權)이라 하여 개운한다. 이런 명식(命飾)이 양인(羊刃)을 보면 흉()이 되니 악병(惡病)에 걸려 횡사(橫死)한다.

 

편관(偏官)이 왕()하여 인수(印綬)로 화하면 식신(食神)이 같이 있는 것이 좋고 편인(偏印)으로 화하면 상관(傷官)이 있는 것이 좋다.

 

왕한 편관격(偏官格)이 십이운(十二運) ()에 봉하는 것은 좋지 않다. 명식(命飾) 중에서 그러하고 운에서 묘()에 봉하게 되면 죽는다.

 

남명(男命)에서 시상(時上)에 편관(偏官)이 있고 일지(日支)나 시()에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이 같이 있으면 처는 산액(産厄)을 당한다. 그러나 편재(偏財)가 있으면 구신(求神)이 되므로 염려할 바가 못 된다.

 

년주(年柱)에 편관(偏官)이 있는 사람은 대체로 출신이 좋지 않다.

 

년주(年柱)에 편관(偏官)이 있거나 다른 통변성이 있어도 충()이 되면 고향을 떠난다.

 

편관격(偏官格)이 양인(羊刃)을 보지 못하면 권위가 없고 현달하기 어렵다.

 

시상일위편관격(時上一位偏官格)은 신왕(身旺)이 길명(吉命)이다. 그러나 년()이나 월()에 편관(偏官)이 있어 왕()하게 되면 평생 고달픈 인생살이가 된다.

 

편관(偏官)이 왕()한 사람은 얼굴에 점, , 흉터나 신체상 장애가 있다.

 

신왕(身旺)에 편관(偏官)과 양인(羊刃)이 같이 있고 제화(制禍)가 적절하면 해외에서 공명을 얻는다.

 

편관격(偏官格)이 재성(財星)의 도움을 받고 삼합(三合) 인수(印綬)가 되어 살()을 화하면 명리가 오른다.

 

()일 사()시생은 사()의 장간(藏干) ()이 편관(偏官)이다. ()에서 사()를 보면 건록(建祿)이 되고 인성(印星)이 있어 편관(偏官)을 화하고 일간(日干)을 생하면 행복의 명이다.

 

()일생의 편관(偏官)은 무()가 된다. 이럴 경우 마음속에 분노가 가득 찬 흉악스러운 사람이다. 그러나 계()가 있어 간합(干合)하게 되면 그렇지 않다.

 

명식(命飾)이 칠살전창(七殺全彰)으로 되어 있으면 빈한하지 않으면 일찍 죽는다. 칠살전창(七殺全彰)이란 상극(相剋)되는 것이 모두 있는 경우다. 상관(傷官)은 정관(正官), 겁재(劫財)는 정재(正財), 편인(偏印)은 식신(食神) 등이다.

 

편관(偏官)은 제화(制禍)가 적절하면 대귀대부(大貴大富)가 될 수 있고 또한 발달 속도도 매우 빠르다. 소위 말하는 벼락 출세의 길을 걷게 되는 형상이다.

 

<편관격(偏官格)에서 본 행운(行運)>

신강(身强)한 편관격(偏官格)에 비겁(比劫)이 많으면 재성운(財星運)이나 편관운(偏官運)이 길운(吉運)이고 인성(印星), 비겁운(比劫運)은 흉운(凶運)이다.

 

신강(身强)한 편관격(偏官格)에 인성(印星)이 많으면 식상(食傷), 재성운(財星運)은 길운(吉運)이고 인성(印星), 비겁운(比劫運)은 흉운(凶運)이다.

 

신강(身强)한 편관격(偏官格)에 편관(偏官)과 정관(正官)이 많으면 식상운(食傷運)은 길하고 재성(財星), 관살운(官殺運)은 흉운(凶運)이다.

 

신약(身弱)한 편관격(偏官格)에 관살(官殺)이 많으면 비겁(比劫), 인성운(印星運)이 길하고 재성(財星), 관살운(官殺運)이 흉운(凶運)이다.

 

신약(身弱)한 편관격(偏官格)에 재성(財星)이 많으면 비겁(比劫), 인성운(印星運)이 길하고 식상(食傷), 재성운(財星運)이 흉운(凶運)이다.

 

신약(身弱)한 편관격(偏官格)에 식상(食傷)이 많으면 인성운(印星運)이 길하고 비겁운(比劫運)도 길하다. 그러나 식상(食傷), 재성(財星), 관살운(官殺運)은 흉운(凶運)이다.

 

()와 용()의 균형이 맞는 신살균정(身殺均停)의 명식(命飾)은 신왕(身旺)이 되는 인성(印星), 비겁운(比劫運)이 길운(吉運)이다.

 

살인화격(殺印化格)은 신왕(身旺)이 되는 운()[인성(印星), 비겁운(比劫運)]은 길운(吉運)이고 재성운(財星運)은 흉운(凶運)이다.

 

신약(身弱) 신강(身强)을 떠나서 편관(偏官)을 극()하는 것이 명식 중에 많이 있는데 또 제()하는 운이 되면 어려움이 있다.

 

종살격(從殺格)은 재성운(財星運)과 편관운(偏官運)이 길운(吉運)이고 일간(日干)이 강해지는 운은 최대 흉운(凶運)이다.

 

년주(年柱)에 편관(偏官)이 있고 타주(他柱)에도 편관(偏官)이 있던지 월령(月令)을 얻거나 근()이 강하면 편관(偏官)이 왕한 상태다. 그러면 대운(大運)과 세운(歲運)에서 살왕운(殺旺運)이 겹쳐 오게 되면 신강(身强)하지 않는 한 죽는다. 이때 평소 적선을 베푼 사람은 죽음을 면하나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악사(惡死)한다.

 

()이 없어 약한 편관격(偏官格)은 재성운(財星運)이나 편관운(偏官運)에 급격히 발달한다.

 

식신(食神)의 제()가 없는 편관격(偏官格)이 양인(羊刃)을 보았을 때, ()은 경()하고 양인(羊刃)이 중()할 때는 살()을 도우는 재성(財星)이나 살운(殺運)이 길운(吉運)이고 반대의 경우는 제복하는 식신운(食神運)이 길운(吉運)이다.

 

관살혼잡격(官殺混雜格)은 어느 하나를 거하게 되는 운이 길운(吉運)이고 또 신강(身强)해지는 운도 길운(吉運)이다.

 

편관격(偏官格)이 식신(食神)을 보고 식신제살격(食神制殺格)이 구성된 경우는 다음과 같이 간명(看命)한다.

 

- 신강(身强)한데 제()가 약하면 식상운(食傷運)이 길운(吉運)

 

- 살약(殺弱)한데 제()가 강하면 재성(財星), 살운(殺運)이 길운(吉運)

 

- ()과 제()가 비슷하면 신강(身强)해지는 인성(印星), 비겁운(比劫運)이 길운(吉運)

 

- 관살혼잡(官殺混雜)되는 정관운(正官運)이나 제살(制殺)하는 식신(食神)을 극()하는 편인운(偏印運)은 모두 흉운(凶運)이다.


편관격(偏官格)이 약해서 재성(財星)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비겁운(比劫運)이 흉운(凶運)이다.

 

삼합(三合) 편관국(偏官局)이 되어 살()이 왕하면 인수운(印綬運)이 길운(吉運)이다. 그러나 제()하는 식상운(食傷運)은 흉운(凶運)이다. 이는 왕신(旺神)을 극하면 반발이 일어남이다.

 

편관(偏官)에 충(), (), (), 양인(羊刃), 괴강(魁罡) 등이 모여 있고 살왕운(殺旺運)이 오면 재난 극심하다.

 

년주(年柱)의 편관(偏官)은 극()이 필요 없고 대신 신왕(身旺)함이 좋다. 더욱 양인(羊刃)이 있어 합()이 되면 행복의 명()이다. 만약 재성(財星)이 있고 신강(身强)하면 발복(發福)한다.

 

편관(偏官)에 해당되는 간()을 행운(行運) 십이운(十二運)에 인종(引從)했을 때 묘()에 해당되면 여명(女命)은 남편이 병을 얻게 되고, 남명(男命)은 자식이 병을 얻게 된다.

 

<편관(偏官) 행운(行運)이 희신(喜神)일 때>

 

직장, 영전, 사업확장, 시험합격, 표창 등이 있다.

 

결혼이 성사되고 남편에게 경사가 있으며 송사, 인허가 등이 해결된다.

 

남명(男命)은 자식을 보게 되거나 자식에게 경사가 있다.

 

<편관(偏官) 행운(行運)이 기신(忌神)일 때>

 

형제한테 걱정거리 발생, 구직의 어려움, 직장에서 소외가 있다.

 

각종 질병발생, 사기, 손재, 모함, 배신, 구설, 다툼이 발생한다.

 

강도, 강탈, 각종 재난, 화재,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여명(女命) 미혼자는 남자문제로 고민한다.

 

여명(女命) 기혼자는 남편으로부터 정신적 고통, 주색, 질병, 탈선 등이 발생한다.

 

사업부진, 자금압박, 각종 재난, 과중한 세금이 부과된다.

 

남명(男命)은 자녀문제로 고심한다.

 

신약살강(身弱殺强)인 사람은 생명이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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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관(偏官)의 적성, 직업

편관(偏官)의 성분은 나를 감정적으로 극제(剋制)하는 성분이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목적을 향해 정진한다. 또 희생적인 성분과 봉사적인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돌보지 않고 공익성의 일에 헌신하게 되며 작게는 남들이 웃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이 스스로 망가질 수도 있으며 크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살신성인의 각오로 임무에 충실할 수도 있다.

 

적성에 맞는 직업으로는 군인, 경찰, 경호원 등이며 강력한 통제력으로 자신을 이길 수 있는 편관(偏官)에 전체적인 통제를 할 수 있는 편재(偏財)가 있으면 군인, 공과 사를 구분하기 위한 정관(正官)이 추가되면 경찰이 잘 어울린다. 여기서 자신을 내세우지 않아야 하므로 상관(傷官)이 없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편관(偏官)은 모험심이 있어 탐험가, 스턴트맨 등의 적성이 있다.

 

직업으로는 폭염, 혹한, 태풍, 흉한 기운, 때리는 것, 구타, 도검류, 자유의 억압, 고문기구, 구속영장, 고소장, 소환장, 계고장, 최고장, 고지서, 군부대, 병원, 형무소, 강제수용소, 정보기관, 사찰대상, 군인, 검찰, 경찰, 의사, 사법부, 법원, 검찰청, 입법부, 세무서, 경비 업무 관련이다.

 

학문으로는 법학, 형법, 군사학, 행정학, 군사학, 병균학, 의학, 유전공학, 청소년문제, 재무, 세정학, 근로 문제에 관한 학문, 대행업, 경비 업무에 관한 학문, 노무사, 노동청, 각 사회단체 등에 적합하다.

 

편관(偏官)은 소매치기, 깡패, 강도, 군인, 경찰, 검사, 세관원, 국회의원, 집달리, 교도관, 문인, 연예인 등을 상정할 수 있다.

 

편관격(偏官格)에 제화(制化)가 적의(滴宜)하고 인수를 보면 법관, 국회의원 등이 가능하다.

 

편관격(偏官格)에 양인(羊刃)을 보고 양호하면 부장검사나 장성급이 틀림없다.

 

편관격(偏官格)이 강하고 제화(制化)가 안되고 신약(身弱)한 듯 한 사람은 강도, 깡패, 사기꾼, 소매치기가 많다.

 

편관격(偏官格)이 다소 약한 듯 하면서 인성(印星)이 두세 개 정도면 문인(文人)이 적합하다. 여기에 식상(食傷)이 있으면 연예인으로 빛을 본다.

 

종살격(從殺格)이 양호하게 되면 군인, 정치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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