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관(偏官)십성(十星)과의 관계

남명(男命)에서 신약(身弱)한데 편관(偏官)이 왕()하거나 시상(時上) 편관(偏官)이면 자식을 두기 어렵다. 그러나 년()이나 월()에서 제화(制化)가 적절하면 자식을 늦게 둘 수 있다.

 

남명(男命)에서 편관(偏官)을 충()하면 자식과 뜻이 맞지 않고 정관(正官)이 없고 합()하면 자식과 정의가 두텁다.

 

편관(偏官)이 제화(制化)도 적절하고 강하면서 일간(日干)도 강하면 귀자(貴子)를 둔다.

 

시주(時柱)는 자식 자리인데 관살(官殺)이 있으면 자식이 있다. 이때 일간(日干)이 강하면 자식복이 있고 약하면 그 반대다.

 

명식(命飾) 중에 관살(官殺)이 왕()하면 비겁(比劫)을 극()하므로 형제와 인연이 박하고 있어도 멀리 떨어져 산다.

 

남명(男命)에서 일지(日支)에 편관(偏官)이 있고 흉()작용을 하면 처는 변덕스러워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못하다. ()까지 겹치면 생사별(生死別) 할 수도 있다.

 

남명(男命)에서 신약(身弱)한데 살()이 왕()하고 재성(財星)이 있어 살()을 도와주는 명식(命飾)이면 다른 여자 관계로 재난이 일어난다. 혹은 처의 기고만장 때문에 재물도 모이지 않고 신상도 위험하다.

 

편관(偏官)을 시지(時支)에 인종(引從)해서 십이운(十二運)이 강하면 자식이 많고 약하면 자식이 적거나 인연이 박하다. 그러나 스스로 왕()하면 자식이 많다.

 

()이나 월()에 편관(偏官)이 있어 왕()하면 형제와 의사가 맞지 않는다.

 

여명(女命)에서 편관(偏官)이 많으면 남편복이 없다. 결혼을 해도 같이 못살거나 정신적, 육체적 괴로움을 당한다.

 

여명(女命)에서 관살(官殺)이 혼잡(混雜)되어 있으면 남편 외에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준다

 

여명(女命)에서 편관(偏官)만 있는데 식신(食神)이 왕()하여 극함이 지나치면 상부(喪夫)할 운명이다.

 

시상(時上) 편관(偏官)은 귀격(貴格)인데, 편관격(偏官格)은 일간(日干)이 강해야 한다.

 

편관격(偏官格)에는 신강(身强)하면 식신(食神)이 약이고, 신약(身弱)한 경우는 인수(印綬)가 약이다.

 

편관(偏官)이 충(), ()이 되면 빈천(貧賤)한 명이 된다.

 

편관격(偏官格)이 태과(太過)하여 강하면 인성(印星), 비겁(比劫)이 있어 일간(日干)을 도와주면서 제화(制化) 모두가 필요하다. 즉 극()하는 식신(食神)도 설()하는 인성(印星)도 필요하다.

 

일간(日干)이 편관격(偏官格)보다 더 강한 경우는 재성(財星)이 있어 편관(偏官)을 도와주어서 강하게 하든지 아니면, 편관(偏官)이 투간(透干)되어서 강하게 되어야 체()와 용()의 균형이 맞아 호명이 된다.

 

편관(偏官)이 태과(太過)하지 않는데 제화(制化)가 너무 심하면 이것도 흉명(凶命)이다.

 

신약(身弱)한 편관격(偏官格)에 재성(財星)이 있어 편관(偏官)을 도와 줌이 강하면 흉()이 된다. 그러나 재성(財星)이 간합(干合)되면 편관(偏官)을 도와줄 겨를이 없어 흉()이 길()이 된다.

 

편관(偏官)은 무지하고 흉포스러우나 제화(制化)가 적절하면 귀명(貴命)이 되고 제화(制化)가 없으면 빈천명(貧賤命)이다.

 

약한 살()을 지나치게 제하거나, 강한 살()을 제하지 못하면 모두 빈천명(貧賤命)이다.

 

편관(偏官)이 귀명(貴命)이 되려면 제화(制化)가 적절 하던지 간합(干合)을 해서 묶으면 길명(吉命)이 된다.

 

편관(偏官)은 야성적인 힘이 강하므로 다혈질 적이고 화를 잘 내고 다투며 성질은 급하고 주색을 탐한다.

 

편관(偏官) 일위(一位)가 있는 편관격(偏官格)은 재성(財星)의 도움이 필요하다. 단 편관(偏官)이 강한데 정관(正官)이 있어 재성(財星)의 도움이 있으면 더 강력해진 편관(偏官)은 일간(日干)을 여지없이 극()하므로 흉명(凶命)이 된다.

 

편관격(偏官格)이 충()이 되고 명() 중에 괴강(魁罡)이 있으면 성질이 난폭하다.

 

여명(女命)에 편관(偏官)이 있고 충(), ()이 겹쳐 있으면 남편도 자식도 온전치 못하다. 행운(行運)에서 특별한 구제하는 운이 오지 않는 한 어릴 때 각종 재액을 당한다.

 

()와 용()이 강하면서 균형이 잘 맞으면 신살균정(身殺均停)으로 부귀(富貴)해지고 군인, 정계에서 이름을 얻는다.

 

일간(日干)이 약한 편관격(偏官格)은 평생 어려움이 많거나 단명(短命)한다. 정관(正官)이 혼잡(混雜)되고 충(), ()이 되면 평생 동안 재난이 따라 다닌다.

 

여명(女命)에 편관(偏官)이 장생(長生)에 봉하면 귀부가 된다.

 

편관(偏官)은 편강(偏强)한 기와 성질 때문에 태도나 행실이 바르지 못하고 교묘한 재주를 잘 부린다.

 

편관(偏官)은 총명해 기회 선점이 예리하고 과단성이 있다.

 

신왕(身旺)한데 편관(偏官)이 약하면 게으르고 일 처리가 거칠다. 또한 스스로 다능하다고 믿는 오만함 때문에 주위로부터 비웃음을 받는다.

 

시상(時上) 일위 편관(偏官) 귀격(貴格)은 공명 현달(顯達)의 명이나 제복(制伏)이 심하면 좋지 않다.

 

편관(偏官)을 제하는 식신(食神)이 있으면 호명(好命)이 되나 명식(命飾) 중에 편인(偏印)이 있으면 흉하다.

편관(偏官)이 식신(食神)과 양인(羊刃)을 같이 보게 되면 사회적 명망을 얻는다.

 

남명(男命)에서 편관(偏官)이 제신(制神)인 식신(食神)을 보게 되면 똑똑한 자식을 두게 된다.

 

사주 전체가 편관(偏官)이고 제신(制神)이 없어서 진종(眞從)이 되면 귀명(貴命)이다. 그러나 제신이 있거나 정관(正官)이 혼잡(混雜)되면 천명(賤命)이다.

 

제화(制化)가 적절한 편관격(偏官格)은 정직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그 복력(福力)이 후손에게 까지 이른다.

 

살인(殺印) 화격(化格)은 성질이 온순하고 총명하고 공명도 얻는다. ()은 힘으로 인()은 덕으로 볼 수 있다. ()과 인()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편관(偏官)이 양인(羊刃)을 보는 것은 명장이 보도를 얻음과 같다. 살과 양인이 균형이 맞게 왕하고 제화가 잘 되면 출중한 인물이 된다. 권위가 서고 위엄이 넘치는 형상이다.

 

편관(偏官)을 재성(財星)이 도우면 편관(偏官)의 흉포함은 매우 중하다. 이때 일간(日干)이 강하면 살()이 구신(救神)이 되므로 길명(吉命)이 된다. 그러나 신약(身弱)하면 돈과 이성문제로 어려움이 많고 평생토록 빛을 못 본다.

 

편관(偏官)이 흉포하다 해도 수신해서 겸양지덕(謙讓之德)을 가지면 존경을 받는다.

 

신강살약(身强殺弱)의 경우 재성(財星)은 양약(良藥), 신약살강(身弱殺强) 경우 재성(財星)은 독으로 빈천명(貧賤命)이다.

 

큰 말이 없으면 작은 말이라 하듯이 식신(食神)이 없으면 상관(傷官)이라도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관살혼잡(官殺混雜)의 경우 강한 쪽보다 약한 쪽을 제거하기가 더 쉽다. 지지(地支)에 있는 것보다 천간(天干)에 있는 것이 제하기 쉽고, 생부를 받는 쪽보다 생부를 받지 못하는 쪽이 제하기가 더 쉽다.

 

()을 제()한 명식(命飾)에 살운(殺運)이 오거나, ()을 제()한 명식(命飾)에서 관운(官運)이 오면 흉()이 심하게 나타난다. ()을 제()한 명식(命飾)에는 재성운(財星運)은 좋으나 반대의 경우는 흉()이다.

 

편관격(偏官格)은 재성(財星)의 생부가 있거나 삼합(三合) 편관국(偏官局)이 되거나 십이운(十二運)에 인종(引從)하여 사왕(四旺)이 되면 모두 근()이 있다고 한다. ()이 있다는 것은 왕()하다는 것으로 살왕(殺旺)운에는 빈한(貧寒)해지기도 하고 요절하기도 한다.

 

()이 없을 경우는 일간(日干) 강에 살왕운(殺旺運)이 와야 발복(發福)한다. 뿌리가 없다 함은 재성(財星)도 없고 지지(地支)에 있으나 공망(空亡)이 될 경우다.

 

생시(生時)에 강한 편관(偏官)이 있고 이를 제()하는 것이 없으면 패륜 불효의 자식을 둔다. 그러나 년월(年月)에 식신(食神)이 있어 잘 다스려주면 똑똑한 효자를 둔다.

 

여명(女命) 편관격(偏官格)에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이 같이 있으면 산액(産厄)을 당한다. 편인(偏印)을 극()하는 편재(偏財)가 있으면 면한다. 강한 편인운(偏印運) 또는 편인(偏印)이 왕()해지는 운은 흉()이다.

 

일지(日支)에 편관(偏官)이 있으면 영리하기는 하지만 조급하다. 제화(制化)가 적절하면 행동에 절도가 있고 총명하다. 정관(正官)이 혼잡(混雜) 되어도 천을귀인(天乙貴人)이 있으면 박학다재(博學多才)하여 학문으로 이름을 떨친다.

 

편관격(偏官格)이 충(), (), (), 괴강(魁罡) 등에 봉하면 불측(不測)의 재난을 당한다.

 

편관격(偏官格)을 제함이 과하면 재능은 있으나 발전을 못하므로 가난한 선비일 뿐이다.

 

년주(年柱)에 편관(偏官)이 있으면 출신가문이 미약하고 고향을 떠나며 가업을 계승 못한다.

 

제화(制禍)가 적절하거나 합()이 있거나 양인(羊刃)을 보거나 일간(日干)이 록(祿)에 봉하면 관가(官家)의 태생이다.

 

살왕신약(殺旺身弱)한데 충(), ()이 있으면 빈천, 고질병, 아니면 형벌을 받게 된다.

 

시상(時上) 편관(偏官)이 월지(月支)에 통하면 명리가 오른다. ()가 있으면 자식을 늦게 두나 많고 영리하다.

 

월지(月支) 편관격(偏官格)은 충()하면 흉()이 된다.

 

시상(時上) 편관격(偏官格)은 충()이 되어도 괜찮다. ()은 제()하는 것과 같이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과 제()가 같이 있으면 흉()이 된다.

 

종살격(從殺格)은 겸손하고 매사 순리를 좋아하고 재난을 당하지 않으며 부귀해진다. 그러나 신왕운(身旺運)이 돌아오면 목숨에 지장이 생긴다. 종살격(從殺格)은 음일생(陰日生)이 가장 양호하다.

 

신강(身强)하고 극()이 없고 다른 곳에 살이 없으면서 인수(印綬)가 있고 편관(偏官)이 간합(干合)하면 복력(福力)이 두텁고 귀명(歸命)이 된다. 그러나 제화(制禍)가 없이 다시 살왕운(殺旺運)이 오면 얼굴이나 머리에 상처를 입는다. () 받음이 많으면 목숨이 위태롭고 제화(制禍)가 적절하면 문장이 뛰어난다. 성질은 조급하지만 인정에 약하다.

 

편관(偏官)이 편인(偏印)을 보게 되면 비생산적인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

 

시상일위편관격(時上一位偏官格)에 시지가 사고(四庫)가 되는 것을 [시살(時殺)이 고()에 귀()한다]라고 한다. (), (), () 등이 있어야 길이 되고 제복이나 신왕운(身旺運)이 오면 공명이 현달한다.

 

지지(地支)에 있는 편관(偏官)이 삼합(三合)하여 인수국(印綬局)이 된 것을 [살성(殺星)이 회합(會合)하여 인()에 화()했다]라고 한다. 이때 명식 중 천간(天干)에 인수(印綬)가 있으면 호명이 되어 복록(福祿)이 많다. 그러나 재성(財星)이 있어 인수(印綬)를 극하거나 재성운(財星運)이 오면 죽거나 형벌을 받는다.

 

: ()일간 년지(年支) ()(-편관), 월지(月支) (), 시지(時支) ()으로 사유축(巳酉丑) 삼합(三合)으로 인수국(印綬局)이 된 편관(偏官)

 

일지(日支)에 편관(偏官)이 있고 정관(正官)이 혼잡(混雜)되지 않는 것을 전살(專殺)이라 한다. 전살(專殺)은 제()가 없다. 신강약살(身强弱殺)일 때는 일생 동안 고난이 많다. 그러나 신왕살왕(身旺殺旺)이 되면 칠살당권(七殺當權)이라 하여 개운한다. 이런 명식(命飾)이 양인(羊刃)을 보면 흉()이 되니 악병(惡病)에 걸려 횡사(橫死)한다.

 

편관(偏官)이 왕()하여 인수(印綬)로 화하면 식신(食神)이 같이 있는 것이 좋고 편인(偏印)으로 화하면 상관(傷官)이 있는 것이 좋다.

 

왕한 편관격(偏官格)이 십이운(十二運) ()에 봉하는 것은 좋지 않다. 명식(命飾) 중에서 그러하고 운에서 묘()에 봉하게 되면 죽는다.

 

남명(男命)에서 시상(時上)에 편관(偏官)이 있고 일지(日支)나 시()에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이 같이 있으면 처는 산액(産厄)을 당한다. 그러나 편재(偏財)가 있으면 구신(求神)이 되므로 염려할 바가 못 된다.

 

년주(年柱)에 편관(偏官)이 있는 사람은 대체로 출신이 좋지 않다.

 

년주(年柱)에 편관(偏官)이 있거나 다른 통변성이 있어도 충()이 되면 고향을 떠난다.

 

편관격(偏官格)이 양인(羊刃)을 보지 못하면 권위가 없고 현달하기 어렵다.

 

시상일위편관격(時上一位偏官格)은 신왕(身旺)이 길명(吉命)이다. 그러나 년()이나 월()에 편관(偏官)이 있어 왕()하게 되면 평생 고달픈 인생살이가 된다.

 

편관(偏官)이 왕()한 사람은 얼굴에 점, , 흉터나 신체상 장애가 있다.

 

신왕(身旺)에 편관(偏官)과 양인(羊刃)이 같이 있고 제화(制禍)가 적절하면 해외에서 공명을 얻는다.

 

편관격(偏官格)이 재성(財星)의 도움을 받고 삼합(三合) 인수(印綬)가 되어 살()을 화하면 명리가 오른다.

 

()일 사()시생은 사()의 장간(藏干) ()이 편관(偏官)이다. ()에서 사()를 보면 건록(建祿)이 되고 인성(印星)이 있어 편관(偏官)을 화하고 일간(日干)을 생하면 행복의 명이다.

 

()일생의 편관(偏官)은 무()가 된다. 이럴 경우 마음속에 분노가 가득 찬 흉악스러운 사람이다. 그러나 계()가 있어 간합(干合)하게 되면 그렇지 않다.

 

명식(命飾)이 칠살전창(七殺全彰)으로 되어 있으면 빈한하지 않으면 일찍 죽는다. 칠살전창(七殺全彰)이란 상극(相剋)되는 것이 모두 있는 경우다. 상관(傷官)은 정관(正官), 겁재(劫財)는 정재(正財), 편인(偏印)은 식신(食神) 등이다.

 

편관(偏官)은 제화(制禍)가 적절하면 대귀대부(大貴大富)가 될 수 있고 또한 발달 속도도 매우 빠르다. 소위 말하는 벼락 출세의 길을 걷게 되는 형상이다.

 

<편관격(偏官格)에서 본 행운(行運)>

신강(身强)한 편관격(偏官格)에 비겁(比劫)이 많으면 재성운(財星運)이나 편관운(偏官運)이 길운(吉運)이고 인성(印星), 비겁운(比劫運)은 흉운(凶運)이다.

 

신강(身强)한 편관격(偏官格)에 인성(印星)이 많으면 식상(食傷), 재성운(財星運)은 길운(吉運)이고 인성(印星), 비겁운(比劫運)은 흉운(凶運)이다.

 

신강(身强)한 편관격(偏官格)에 편관(偏官)과 정관(正官)이 많으면 식상운(食傷運)은 길하고 재성(財星), 관살운(官殺運)은 흉운(凶運)이다.

 

신약(身弱)한 편관격(偏官格)에 관살(官殺)이 많으면 비겁(比劫), 인성운(印星運)이 길하고 재성(財星), 관살운(官殺運)이 흉운(凶運)이다.

 

신약(身弱)한 편관격(偏官格)에 재성(財星)이 많으면 비겁(比劫), 인성운(印星運)이 길하고 식상(食傷), 재성운(財星運)이 흉운(凶運)이다.

 

신약(身弱)한 편관격(偏官格)에 식상(食傷)이 많으면 인성운(印星運)이 길하고 비겁운(比劫運)도 길하다. 그러나 식상(食傷), 재성(財星), 관살운(官殺運)은 흉운(凶運)이다.

 

()와 용()의 균형이 맞는 신살균정(身殺均停)의 명식(命飾)은 신왕(身旺)이 되는 인성(印星), 비겁운(比劫運)이 길운(吉運)이다.

 

살인화격(殺印化格)은 신왕(身旺)이 되는 운()[인성(印星), 비겁운(比劫運)]은 길운(吉運)이고 재성운(財星運)은 흉운(凶運)이다.

 

신약(身弱) 신강(身强)을 떠나서 편관(偏官)을 극()하는 것이 명식 중에 많이 있는데 또 제()하는 운이 되면 어려움이 있다.

 

종살격(從殺格)은 재성운(財星運)과 편관운(偏官運)이 길운(吉運)이고 일간(日干)이 강해지는 운은 최대 흉운(凶運)이다.

 

년주(年柱)에 편관(偏官)이 있고 타주(他柱)에도 편관(偏官)이 있던지 월령(月令)을 얻거나 근()이 강하면 편관(偏官)이 왕한 상태다. 그러면 대운(大運)과 세운(歲運)에서 살왕운(殺旺運)이 겹쳐 오게 되면 신강(身强)하지 않는 한 죽는다. 이때 평소 적선을 베푼 사람은 죽음을 면하나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악사(惡死)한다.

 

()이 없어 약한 편관격(偏官格)은 재성운(財星運)이나 편관운(偏官運)에 급격히 발달한다.

 

식신(食神)의 제()가 없는 편관격(偏官格)이 양인(羊刃)을 보았을 때, ()은 경()하고 양인(羊刃)이 중()할 때는 살()을 도우는 재성(財星)이나 살운(殺運)이 길운(吉運)이고 반대의 경우는 제복하는 식신운(食神運)이 길운(吉運)이다.

 

관살혼잡격(官殺混雜格)은 어느 하나를 거하게 되는 운이 길운(吉運)이고 또 신강(身强)해지는 운도 길운(吉運)이다.

 

편관격(偏官格)이 식신(食神)을 보고 식신제살격(食神制殺格)이 구성된 경우는 다음과 같이 간명(看命)한다.

 

- 신강(身强)한데 제()가 약하면 식상운(食傷運)이 길운(吉運)

 

- 살약(殺弱)한데 제()가 강하면 재성(財星), 살운(殺運)이 길운(吉運)

 

- ()과 제()가 비슷하면 신강(身强)해지는 인성(印星), 비겁운(比劫運)이 길운(吉運)

 

- 관살혼잡(官殺混雜)되는 정관운(正官運)이나 제살(制殺)하는 식신(食神)을 극()하는 편인운(偏印運)은 모두 흉운(凶運)이다.


편관격(偏官格)이 약해서 재성(財星)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비겁운(比劫運)이 흉운(凶運)이다.

 

삼합(三合) 편관국(偏官局)이 되어 살()이 왕하면 인수운(印綬運)이 길운(吉運)이다. 그러나 제()하는 식상운(食傷運)은 흉운(凶運)이다. 이는 왕신(旺神)을 극하면 반발이 일어남이다.

 

편관(偏官)에 충(), (), (), 양인(羊刃), 괴강(魁罡) 등이 모여 있고 살왕운(殺旺運)이 오면 재난 극심하다.

 

년주(年柱)의 편관(偏官)은 극()이 필요 없고 대신 신왕(身旺)함이 좋다. 더욱 양인(羊刃)이 있어 합()이 되면 행복의 명()이다. 만약 재성(財星)이 있고 신강(身强)하면 발복(發福)한다.

 

편관(偏官)에 해당되는 간()을 행운(行運) 십이운(十二運)에 인종(引從)했을 때 묘()에 해당되면 여명(女命)은 남편이 병을 얻게 되고, 남명(男命)은 자식이 병을 얻게 된다.

 

<편관(偏官) 행운(行運)이 희신(喜神)일 때>

 

직장, 영전, 사업확장, 시험합격, 표창 등이 있다.

 

결혼이 성사되고 남편에게 경사가 있으며 송사, 인허가 등이 해결된다.

 

남명(男命)은 자식을 보게 되거나 자식에게 경사가 있다.

 

<편관(偏官) 행운(行運)이 기신(忌神)일 때>

 

형제한테 걱정거리 발생, 구직의 어려움, 직장에서 소외가 있다.

 

각종 질병발생, 사기, 손재, 모함, 배신, 구설, 다툼이 발생한다.

 

강도, 강탈, 각종 재난, 화재,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여명(女命) 미혼자는 남자문제로 고민한다.

 

여명(女命) 기혼자는 남편으로부터 정신적 고통, 주색, 질병, 탈선 등이 발생한다.

 

사업부진, 자금압박, 각종 재난, 과중한 세금이 부과된다.

 

남명(男命)은 자녀문제로 고심한다.

 

신약살강(身弱殺强)인 사람은 생명이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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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관(偏官)의 적성, 직업

편관(偏官)의 성분은 나를 감정적으로 극제(剋制)하는 성분이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목적을 향해 정진한다. 또 희생적인 성분과 봉사적인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돌보지 않고 공익성의 일에 헌신하게 되며 작게는 남들이 웃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이 스스로 망가질 수도 있으며 크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살신성인의 각오로 임무에 충실할 수도 있다.

 

적성에 맞는 직업으로는 군인, 경찰, 경호원 등이며 강력한 통제력으로 자신을 이길 수 있는 편관(偏官)에 전체적인 통제를 할 수 있는 편재(偏財)가 있으면 군인, 공과 사를 구분하기 위한 정관(正官)이 추가되면 경찰이 잘 어울린다. 여기서 자신을 내세우지 않아야 하므로 상관(傷官)이 없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편관(偏官)은 모험심이 있어 탐험가, 스턴트맨 등의 적성이 있다.

 

직업으로는 폭염, 혹한, 태풍, 흉한 기운, 때리는 것, 구타, 도검류, 자유의 억압, 고문기구, 구속영장, 고소장, 소환장, 계고장, 최고장, 고지서, 군부대, 병원, 형무소, 강제수용소, 정보기관, 사찰대상, 군인, 검찰, 경찰, 의사, 사법부, 법원, 검찰청, 입법부, 세무서, 경비 업무 관련이다.

 

학문으로는 법학, 형법, 군사학, 행정학, 군사학, 병균학, 의학, 유전공학, 청소년문제, 재무, 세정학, 근로 문제에 관한 학문, 대행업, 경비 업무에 관한 학문, 노무사, 노동청, 각 사회단체 등에 적합하다.

 

편관(偏官)은 소매치기, 깡패, 강도, 군인, 경찰, 검사, 세관원, 국회의원, 집달리, 교도관, 문인, 연예인 등을 상정할 수 있다.

 

편관격(偏官格)에 제화(制化)가 적의(滴宜)하고 인수를 보면 법관, 국회의원 등이 가능하다.

 

편관격(偏官格)에 양인(羊刃)을 보고 양호하면 부장검사나 장성급이 틀림없다.

 

편관격(偏官格)이 강하고 제화(制化)가 안되고 신약(身弱)한 듯 한 사람은 강도, 깡패, 사기꾼, 소매치기가 많다.

 

편관격(偏官格)이 다소 약한 듯 하면서 인성(印星)이 두세 개 정도면 문인(文人)이 적합하다. 여기에 식상(食傷)이 있으면 연예인으로 빛을 본다.

 

종살격(從殺格)이 양호하게 되면 군인, 정치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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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관(偏官)의 성격  (0) 2024.01.16
편관(偏官) 일반  (0) 2024.01.16

편관(偏官)의 역할

​(강압적 통제, 카리스마, 보스, 난세 득세, 천재지변, 외압, 갑작스런 사고나 사건, 흉포, 맹수, 특수법, 위엄, 권위, 만용, 월권, 경비, 폭염, 혹한, 위험물, 형법, 군사, 경찰, 감찰, 급성질환​)

 

편관(偏官)은 일간(日干)이 감당하지 못하면 살()로 작용하게 되며 일간(日干)이 대응하여 다룰 수 있을 때 편관(偏官) 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살()이 어떻게 조절 받는지에 따라 작용력이 달라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을 조절하는 방법에는 제살(制殺), 합살(合殺), 화살(化殺)의 방법이 있게 된다.

 

식상(食傷)에 의해 제살(制殺)되면 일에 대한 감당 능력을 갖추게 되며, 합살(合殺)에 의해 조절되면 일에 대한 대응능력이 뛰어난 것이 되며, 화살(化殺)에 의해 제화(制化)되면 일에 대한 수행능력을 말하는 것이 된다.

 

제살(制殺)은 식신(食神)으로 살()의 작용을 적극적으로 견제하고 조절하여 일간을 보호하는 것으로 일간(日干)이 강해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상관(傷官)에 의한 제살(制殺)은 정확성 신속성에서 식신(食神)과는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식상(食傷)의 의해 조절 받는 편관(偏官)이라면 그 작용이 식상(食傷)에 의해 통제 받게 되므로 편관(偏官)의 입장에선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형태가 되지만 일간(日干) 입장에서 보면 적극적으로 살()이 만든 환경이나 조건에 대항하고 극복하는 것을 말한다.

 

제살(制殺)에 의한 편관(偏官)의 작용은 난세의 영웅과 같은 것으로 현실의 조건이나 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능력이 더욱 빛나게 된다. 하지만 정관(正官)에 의해 규제되고 다스려지는 평범한 상황이나 조건에서는 오히려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탈법적 행동을 하기 쉬우며 제살(制殺)을 바탕으로 화살(化殺)이 이루어진다면 귀()에 대한 지속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지휘관, 리더, 반체제운동가, 환경운동가, 군 경찰, 살업(殺業), 별정직 등의 직업 군이 형성되게 된다.

 

합살(合殺)하는 것은 살()을 합()하여 작용력을 묶어놓는 것으로 양간(陽干)은 겁재(劫財)로 합살(合殺)이 이루어지며 음간(陰干)은 상관(傷官)에 의해 합살(合殺)이 이루어지게 된다. 합살(合殺)은 극적인 효과가 있으나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작용하므로 세심한 관찰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합살(合殺)은 상황대처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주변의 여건이나 상황을 이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양간(陽干)의 합살(合殺)보다 음간(陰干)의 합살(合殺)이 대외적 적응능력이나 활용이 더욱 적극적이라 할 수 있다.

 

()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가장 유력한 방법이 합살(合殺)이 되나 살()의 작용을 긍정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치명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 외교, 참모, 정치, 무역, 로비스트 등의 직업 군을 형성하게 된다.

 

화살(化殺)은 인성(印星)에 의해 살()의 기운을 순화시키는 것으로 제살(制殺)하여 살()을 다루는 것만큼 속도 면에서 빠르지 못하기 때문에 신속한 작용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장기적인 면에선 오히려 인성(印星)으로 순화하는 것이 효과적이 된다.

 

그러므로 대부분 화살(化殺)의 작용은 제살(制殺)이나 합살(合殺)에 바탕을 두고 작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화살(化殺)만으로는 그 작용의 결과를 쉽게 나타나지 않으므로 통변(通辯)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일간(日干)이 근()이 있어 약하지 않아야 하며 양간(陽干)은 편인(偏印)에 의한 통로가 만들어져야 하며 음간(陰干)은 정인(正印)에 의한 통로가 만들어져야 작용력을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있게 된다.

 

()을 제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서두르거나 조금하여 인내하지 못한다면 뜻을 이루기 어렵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대체적으로 늦게 발복(發福)되며 점진적인 신분상승이 이루어지나 안정적이고 지속적이라 할 수 있다.

 

대기만성형의 지도자, 특수직 공무원, 별정직 등의 직업 군이 형성 된다.

 

()의 작용을 제살(制殺)하거나 합살(合殺)하거나 화살(化殺)하여 편관(偏官)으로 만들었다 하여도 편관(偏官)을 편관(偏官)답게 제대로 활용하려면 무엇보다도 일간(日干)이 건강해야 한다.

 

이것은 일간(日干)에 근()의 작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근()이 부실하다면 아무리 제화(制化)된 편관(偏官)이라도 다루기 어렵게 된다.



<인성(印星)을 생()하는 역할지키는 능력(守行), 수행, 고행, 대기만성>

편관(偏官)이 인성(印星)을 생하는 경우는 특수한 환경이나 조건 집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양간(陽干)의 경우 살()이 편인(偏印)을 생하거나 음간(陰干)의 경우 편관(偏官)이 정인(正印)을 생하게 되면 화살(化殺)이 잘 이루어지는 경우로 특수한 환경이나 조직의 명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잘 발현된다.

 

대체적으로 특화된 혹은 전문적인 자리나 직업을 같게 되며 한번 주어진 임무는 끝까지 완수하려 한다.

하지만 화살(化殺)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편관(偏官)을 적절하게 이용하기 어려워 뜻은 크나 달성하기 어렵다.



<재성(財星)을 설()하는 역할과욕, 탈재, 안전사고, 질병, 과로>

재성(財星)의 생()을 받는 편관(偏官)이라면 한마디로 제화(制化)하기 힘든 상황을 말한다.

 

일간(日干)이 약하다면 통제되지 않는 살()을 생()하게 되니 설상가상(雪上加霜)이 된다.

 

비겁(比劫)의 작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재생살(財生殺)의 작용을 억제하고 살()로부터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편관(偏官)이 약하고 비겁(比劫)이 왕()하다면 재성(財星)이 살()을 구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나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기 어려운 구조가 된다.

 

 

<비겁(比劫)을 극()하는 역할통제, 억압, 천재지변, 전화위복, 형제지난(兄弟之難)>

비겁(比劫)의 작용이 근()으로 일간(日干)과 합력하는 기운으로 작용한다면 살()의 작용에 대항하여 어려운 상황이나 조건을 견디어 내는 것으로 오히려 상황을 반전시키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살()을 감당할 수 없다면 일간(日干)을 억압하는 것으로 가난, 질병, 천재지변, 안전사고 등의 작용에 대항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을 말한다.



<편관(偏官)의 운()>

()은 일간(日干)을 무정하게 극()하는 것으로 일간(日干)을 보호하는 작용이 필요하다.

 

신강(身强)하고 식상(食傷)의 작용이 있다면 살()의 운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된다.

 

처음은 시끄럽고 복잡하나 충분히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화위복의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운이 된다.

 

이직이나 직업 전환에 따른 불편함이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나 거나 갑작스런 발병이 오히려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든지 하는 경우를 말한다. 스카우트, 발탁, 급진적 신분상승을 하게 된다.

 

비겁(比劫)에 의한 살()의 대항은 소극적인 대응으로 살()의 공격에 어떻게 견디는 가를 말하는 것으로 주변환경이나 친구 동료의 도움을 받는 것을 말한다.

 

살운(殺運)에는 일시적으로 비겁(比劫)의 작용이 일간(日干)과 합력하는 것으로 작용하는 성향이 강해지게 된다.

 

외부적 조건이나 상황 때문에 형제간의 우애가 더욱 좋아지거나 친구나 동료간의 단결력이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살운(殺運)을 비겁(比劫)이 견디지 못한다면 형제나 친구 간의 문제가 관재구설(官災口舌)로 드러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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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관(偏官)의 성격

편관(偏官)은 억제, 강압, 파괴의 속성을 갖고 있다. 여성에게는 무정한 남편이 되고, 무서운 남편이 되기도 하고 직장인에게는 무정한 상사가 되기도 한다. 여하튼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이다. 편관(偏官)은 복종, 기억, 억압이다. 일주(日柱)에 대한 무정한 압제이다.

 

칠살(七殺)의심이 많고, 위인이 과단하고, 성질이 조급하고, 명예와 명리에 대한 추구욕이 특별히 강하고, 담대하고 박력도 있다. 남의 일에 참견하면서 남이 나에게 참견하는 것은 참지 못한다.

 

신약(身弱)하면 칠살(七殺)을 감당할 수 없으니, 평생을 예스맨으로 살며, 연약하고 무능하여 소인배의 침해를 깊게 받고 산다.

 

부부궁에 관살(官殺)이 출현하여 꺼린다면 이것은 가정 내부 등의 일로 조성되는 압력이 특별히 크다는 것을 말한다. 월궁(月宮)에 출현하여 꺼린다면 형제자매를 극()하거나, 형제자매로부터 받는 압력이 아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간(天干)은 외계, 사업 방면을, 지지(地支)는 가정 내부 방면을 대표한다.

 

신왕(身旺)하여 칠살(七殺)을 취용(取用)하는 경우 일주(日柱)는 감화력이 있고, 배타성과 독단으로 전횡하니 민주적 이라고 말할 수 없다.

 

강압적 통제를 받는다. 십성(十星) 중에서 최악의 무서운 성분이며 나를 꼼짝 못하게 묶어놓는 역할을 한다.

 

모든 일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게 된다. 세뇌되는 성분이기도 하여 한번 입력되면 지울 수가 없다.

 

의지력이 강하여 처음 세운 계획을 그대로 진행한다. 희생적인 성분과 봉사적인 성분이다.

 

무관(武官)으로 성공하거나 명성을 얻는다. 책임감이 강하여 조직생활에 적합하다.

 

편관(偏官)이 하나나 둘이 있다면 의지력도 되고, 목적을 향해서 나아가는 유용한 성분이 되겠지만, 이것이 많아버리면 아예 의욕 상실이 되고 자신의 주체성은 상실되고 주변의 조건에 따라서 순응하게 되는데 이러한 삶은 비참하기조차 하다. 또 기를 펴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형태가 발생하는 것은 나를 억압하는 분위기에서 살아가는 마음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포감도 가중되고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도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물론 이러한 것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저항심도 발생하겠지만 실행이 어려우니 없는 것이나 같다고 하겠다.

 

편관(偏官)이 지나치게 많으면 편관(偏官)의 우월한 점을 잘 발휘할 수 없고 오히려 겁이 많고 소심해 나약하며 음침하고 무능하다.

 

편관(偏官)은 성격이 원 광석처럼 야성적 상태로 양면성을 띠고 있다. 영리하고 민첩하나 일반적으로 성질이 조급하고 편굴(偏屈)한 편이다. 의협심이 강하고 타협을 모르는 강기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강함 만을 믿고 자신이 최고라는 오만한 경향이 있다.

 

()와 용()이 강하면 다방면에 재능은 있어도 남에게 지기 싫어한다. ()은 강하고 체()가 약하면 의존심이 많다. 전투를 좋아하고 권모술수가 능하므로 목적달성을 위해 남을 이용한다.

 

천간(天干)에 편관(偏官)이 있으면서 제화(制化)하는 것이 없으면 인격이 형편없다. 재성(財星)이 편관(偏官)을 생해주면 대담하다. 이때는 성격이 난폭하고 반성할 줄을 모른다.

 

()일생은 더욱 그러하다. 제화(制化)가 있던지 편관(偏官)이 간합(干合)되면 그렇지 않다.

 

편관(偏官)은 약한데 식신(食神)의 제제가 심하면 대담하고 흉포 스럽다.

 

편관(偏官)이 충()이 되고 합()이 없으면 아주 난폭 스럽고 흉사(凶事)할 수도 있다.

 

시상(時上) 일위(一位) 편관격(偏官格)은 충()이나 양인(羊刃)을 봐도 괜찮다. 이 격()은 대체로 성격이 편중하고 강직하며 세상 물정이 어둡다.

 

삼합(三合) 편관국(偏官局)인데 인수(印綬)가 없으면 화순하기는 하나 독재적인 기질이 있다.

 

편관(偏官)이 강하나 재성(財星)의 도움이 없고 제화(制化)가 적의(滴宜)하면 체격이 풍후()하고 정직 온화하며 예의가 바르다. 또한 영준(英俊)하며 문장에 의해 이름을 떨친다.

 

편관격(偏官格)이 양인(羊刃)을 보고 살인격(殺印格)을 구성하면 위엄과 권위가 있다. 또한 편관(偏官)이 많고 제화(制化)가 없으면 사기꾼과 같이 허풍이 세다. 그리고 칠살(七殺)이 인수(印綬)에 의하여 화하면 성질이 화순하고 이지적이고 이성적이고 공명 현달한다.

 

편관(偏官)은 총명하여 과단성이 있고 기회를 잘 본다. 편관(偏官)은 모험심이 있고 기이한 사상이 남다르다.

 

칠살(七殺)은 내가 강하여 관()으로부터 극()을 받아야 할 때는 대단히 좋은 오행(五行)이다. 신살양정(身殺兩停)이라고 한다.

 

서두르고 즉흥적이며 모험심, 투쟁심이 있고 의지도 강하다.

 

글로써 법을 다스리는 행정직이 아닌 무기나 총을 이용하여 치안을 담당하는 직업군이나 경찰상으로 두뇌가 총명하고 인정도 많다. 외모는 귀티가 나며 수려하고 스케일이 크고 통이 크다.

 

일복이 많아 어디를 가나 가만히 있지를 못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도 좋은 소리 못 듣고 오히려 시기나 질투를 받아 외롭고 고독할 때가 많다.

 

​​편관(偏官)의 성격은 한마디로 의리와 인정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의협심이나 투쟁심이 강하여 강자를 꺾고 약자의 편이 되어 약자를 돕는데, 때로는 자기보다 훨씬 강한 강자에 대항해서도 육탄으로 돌진하는 강인한 점을 지니고 있다. 여성도 여걸과 같은 기질을 다분히 가지고 있다.

 

영웅적이거나 보스적인 기질이 있어 자기에게 도움을 청해오면 이해득실을 가리지 않고 희생적으로 도와주나, 상대방이 자신을 이용하려 들거나 억압하려 하면 수비형에서 공격형으로 바뀌어 절대 그냥 두지 않는다.

 

그만큼 머리도 좋고 남을 꿰뚫어보는 눈도 날카로우며 때로는 인정에 끌리지 않는 특이한 성격의 사람으로 남의 의표를 찌르는 사람이라 하겠다.

 

​​결점은 아무 일에나 관여하기를 좋아하고, 사소한 일을 가지고도 상사에게 대들거나 비위를 건드려 비난을 받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자신의 역량을 과신하는데서 오는 오만이나 방심 때문이라 하겠다.

 

​​편관(偏官)을 지닌 사람은 머리가 좋기 때문에 남과 대적을 할 때도 책략을 쓰기 좋아한다.

 

권모 술책을 능사로 하는 엉큰 하거나 기묘한 사람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은 엉큼한 것이 아니고 머리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

 

또 사람을 쓰는 솜씨가 뛰어나 부하나 손아랫사람을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부하를 자유로이 풀어놓고 있는 듯 하면서도 파악할 것은 샅샅이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구별이 지나치게 명확해서 손해를 보는 수가 많다.

 

​​그러므로 무슨 일에 서든지 자신의 감정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타인의 조언과 충고를 받아들인다면 반드시 대성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섣부른 판단으로 시류에 편승하여 돌진하거나 부화뇌동하면 씻을 수 없는 과오나 차질을 가져오니 이 점 유의해야 한다.

 

여성은 가정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부부 인연이 바뀌기 쉽다. 여걸적인 기질이나 폭발적인 성격을 남편 한사람에게만 쏟아 놓게 되므로 아무리 신경이 무딘 남편이라 할지라도 견뎌내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밖에 나가 활동하는 것이 남편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남성들을 누르고 당당히 겨루어 나갈 수 있는 자질은 물론 가정과 일을 양립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여명(女命)에 정(), 편관(偏官)이 혼잡(混雜)되어 있거나 또 편관(偏官)이 많으면 재가하거나 정부를 두어 색정에 빠지기 쉬운 점이 염려된다. 그러므로 여명(女命)은 정관(正官)이나 편관(偏官)이 하나만 있는 것이 가장 좋다.

 

​​남자도 마찬가지인데 하나의 편관(偏官)으로 중화(中和)되면 부귀공명하고 자손이 번창하며, 문무(文武)를 겸전(兼全)하여 세인(世人)으로부터 존경을 받는데 편관(偏官)이 많거나 득세(得勢)하면 주색을 좋아하고 다투기를 잘 하며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고 성질이 바람같이 급하여 자칫하면 빈천(貧賤)하거나 병약(病弱)하여 단명(短命)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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