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12지지 < 辰土 의 성정(性情)>

진토(辰土) [지장간(()9, ()3, ()18)]

()의 뜻으로 우레를 의미하고 펼쳐지는 것을 나타내며 만물이 자라기 좋은 때이다. 진토(辰土)는 삼월(三月)의 기운으로 봄이 완전히 무르익었고 양토(陽土)이면서 촉촉한 습토(濕土)이니 가색지토(稼穡之土)가 되어 만물을 배양할 수 있는 땅이다.

 

() 오양일음(五陽一陰)으로 양기(陽氣)가 사방으로 확산되어 요동치는 때로 만물이 자라고 움직이는 시기이다.

 

730분에서 930분정도의 시간대를 의미하고 진()중에는 을목(乙木)과 계수(癸水)가 있는데 무토(戊土) 기준에서 볼 때 재관(財官)이 모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토중(土中)에 알차고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는 땅입니다.

 

진월(辰月)은 청명(淸明)이 절입일(節入日) 9일간은 묘월(卯月)의 목기(木氣)가 여기(餘氣)로 작용하며 9일부터 3일간은 수()의 고지(庫地)가 되는 계수(癸水)가 있어 사령(司令)하게 되고 이후에는 토()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한다.

 

무토(戊土)가 사령(司令)할 때에는 合하여 다른 변화를 일으키기 어려운 시기로 절기의 심천을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의 상승기운을 조절하여 화기(火氣)로 연결시키는 작용을 한다.  

 

진토(辰土) 양토(陽土)이며 사토(死土), 습토(濕土)이며 오양지기(五陽之氣) 되며 제방이다.

 

성격으로는 이상과 꿈이 높으니 사주(四柱)가 중화(中和)를 잃으면 꿈속을 거니는 것이 될 수 있다.

 

진중(辰中)에는 을목(乙木)과 계수(癸水)가 있는데 무토(戊土)로 볼 때 재관(財官)을 내장하고 있어 토중(土中)에서는 진실된 토()이 구실을 하고 있으며, ()이요 괴강(魁罡)이며 천라지망(天羅地網) 등으로 응용이 되고 있다.

 

() ()으로 조화와 변덕을 의미하는데 중화를 잃으면 매사 꿈속의 일이 되고 실속이 없게 되고 변덕이 심하고 감정 변화가 심하다.

 

진토(辰土)는 습토(濕土)이므로 중화(中和)를 잃은 진토(辰土)가 주중에 있으면 풍습(風濕)에 조심해야 하고 당뇨병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유는 () () 되기 때문이다

 

또 수()의 고장(庫藏)으로서 수기(水氣)가 모이는 곳이 되어 습토(濕土)라고 하며 춘삼월(春三月)이 되어 온난지토(溫暖之土)라고도 하는 것이다.

 

인묘(寅卯)가 함께 있으면 방합(方合)으로 목국(木局)이 되고 유금(酉金)과 만나면 진유(辰酉)로 합하여 금()으로 하는데 신자(申子)와 함께 하면 수()가 되고 해()와 만나면 진해(辰亥) 원진살(元嗔殺), 귀문관살(鬼門關殺)이 된다.

 

술토(戌土)와는 충()이 되고 그때 개고(開庫)가 되어 재관(財官)을 사용하게 되어 좋게 되지만 이렇게 되면 이때 감춰둔 비밀이 드러나는 것이 된다.

 

()는 순수하게 가색(稼穡)의 공을 이뤄야 하므로 금수(金水)로 변질되지 않아야 좋다고 본다.

 

()은 진토(辰土)에 뿌리를 내릴 수 있고 화()는 진토(辰土)에 꺼지고 어둡게 되고 수는 입묘(入墓)되므로 꺼리는 관계이다.

 

()은 동물로 용인데 꿈속 에서라도 용을 만나면 경사가 생긴다고 해서 좋게 취급하는데 진()을 가지고 있으면 대범하고 중후하고 존엄한 기상이 있게 된다.

 

()은 귀가 없지만 소리에 밝고 눈빛이 태양과 같아 그 빛이 감춰져 있는 신성한 동물이다. 무궁무진한 변화를 가져오는 운명이다.

 

중년 이후 능력 발휘를 하고 천성이 동정심이 많은 사람에 해당한다.

 

직업으로는 종합적인 것이고 언론, 홍보, 건축, 교육에 해당하고 중매를 하거나 고전(옛날)것을 다루거나 공부하고 연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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