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午日柱의 특성(特性)
지장간: (丙 己 丁) 傷官(食神, 正財, 傷官)
將星, 현침(懸針)日柱, 正財 暗合, 食傷 혼잡(混雜), (傷官 桃花, 傷官 羊刃)
청마(靑馬)로 푸른 말의 형상이다. 자존심과 도전성이 강한 편이고 두뇌도 비상하다. 두뇌가 영리한 사람이 대체로 말투가 빠르고 달변인 경우가 많다.
자신의 두뇌와 재능을 너무 과신하므로 교만, 불손 하여 남을 무시하는 경향도 있는데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에게는 고개를 숙이기도 한다.
고집이 강해 스스로 옳다고 믿는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향이며 물질적인 면에 집착이 심해 인색하다는 평을 들을 수도 있다.
마음에 들면 잘해 주지만 일단 경쟁자라고 생각되면 물불 안 가리고 도전하는 성품이라 상대방을 피곤하게 하기도 한다.
불 위에 올라 앉아 뜨거운데 조급한 성향에 열을 받으면 폭발하는 무서운 폭탄이 되기도 하므로 항상 언행에 주의 할 필요가 있다.
남명(男命)이면 일지(日支) 지장간(地藏干)의 己土 正財와 암합(暗合)되어 연애도 잘 걸고 연애결혼 인연이며 마누라가 멋쟁이인 경우가 많다. 여자 잘 꼬시는 연애기술자다.
食傷에 있는 己土 여자와 암합(暗合)을 하는데 식상(食傷)은 아랫사람이고 데리고 있는 직원이요 비서로 본다. 남이 볼 때는 업무적인 관계요, 비서격이지만 아무도 없고 둘 이만 있으면 여보 당신 사이로 변한다. 己土 財星은 불에 갇힌 여자라 이 남자와 오래 사는 여자는 정신 질환이 올 수도 있다.
여명(女命)이면 日支 傷官이라 배우자 궁에서 배우자(官殺)을 극(剋)하는 형상이 되어 부부궁이 흉하고 자궁, 유방에 질병수가 있다. 남편이 들어앉을 자리에서 오히려 남편을 밀어내는 형국이니 특히 첫 자식을 낳고 나면 부부관계는 소원해지고 거의 남남이거나 의무적인 부부 사이가 된다.
여명(女命)에서 食傷이 희용신(喜用神)이면 특히 일시의 地支에 식상(食傷)이 희용신(喜用神)이면 명기(名器)를 가진 사람으로 명창(名唱)의 소질도 강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희한하게도 그 특기가 남편에게는 활용되지 못하고 외간 남자와 바람을 피울 때는 기능이 확실하게 작동해서 발휘된다는 것이다.
특히 여명(女命)이면 속살도 곱고 예쁜데 地支인 속에 꽃이 활짝 피었다고 본다.
배우자궁인 일지(日支)에 食傷이면 배우자를 챙기고 배려하는 기본 성분은 가지고 있는데 남명(男命)이면 마누라 財星을 극(剋)했다가도 뒤에는 달래려고 선물이라도 슬그머니 내미는 형상이다. 딱 병주고 약주는 꼴이다.
장모를 모시고 살거나 처가와 가까이 사는 경우가 많다.
여명(女命)이면 남편이 무능하거나 무책임 해서 속을 썩이는 경우도 많고, 본인은 풍류성이 강해 유행에 민감하므로 멋을 내고 꾸미는 일에 능란하다.
食傷은 주는 것인데 食傷이 특히 傷官이 왕(旺)하면 소득도 없이 남의 걱정으로 날 새는 경우도 많다. 여기저기 헛다리 짚고 삽질도 잘 한다고 본다.
나무에 불이 붙었으니 목이 말라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기도 하는데 간염을 부르기 쉽다. 庚金이 붙으면 전염성인데 庚金은 칠살(七殺)로 질병에 해당한다.
(머리)털린 木을 불인 火로 구운 형상이라 곱슬머리가 많다. 머리를 지지고 볶는 미용사 인연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외면은 화려해 보여도 내면은 고독하고 어두운 일면을 가지기도 한다.
正財와 암합(暗合)되어 내연의 합을 이루어 사소한 이익에 현혹되어 매달리기 쉽지만 별 소득은 없기 쉬우므로 크고 멀게 보는 것이 좋다.
인(寅)운을 만나면 寅午 화국(火局)인데 比劫 寅木이 들어오면서 식상국(食傷局)이 된다. 일간 甲木이 타 들어가는 분목(焚木)이 될 수 있어 성질이 급해지고 짜증을 많이 내는 등 성질이 더러워질 수 있고, 건강도 위험해 진다.
食傷이 강해져 잔머리만 굴리게 되고 요령과 잔꾀만 늘어난다.
신약(身弱)하고 조열(燥熱)해서 화(火)식상이 기신(忌神)이면 친구의 배신이요, 주색으로 함정에 빠질 수도 있는데 뻔히 알면서도 수렁에 빠지게 되어 이중으로 당하게 된다.
식상으로 주어야 하는데 형제나 친구 때문에 돈이 나가는 운이다.
부하 직원이나 종업원들이 집단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내가(日干) 신약하고 조열(燥熱)해서 식상(食傷)이 기신(忌神)이면 후배나 부하 또는 종업원이 일간(日干)을 가지고 노는 형국이다.
여명(女命)이면 자식에게 걸려든다. 자식이 많아지는데, 내 자식도 키우기 힘드는 판에 조카가 들어오는 등 자식들이 늘어나 속을 썩이게 된다.
술(戌)운을 만나면 오술(午戌) 화국(火局)으로 戌土 財星이 들어와 식상국(食傷局)을 이룬다.
食傷은 지출이고 돈에 발이 달리는 운으로 돈이 사라지는 것이요, 마누라가 사라져 도망가는 꼴이다.
그러나 돌아오게 되는데 화국(火局)으로 火生土해서 사라진 돈도 마누라도 다시 財星 土를 살려 제자리에 데려다 놓게 된다.
財星이 食傷으로 변해 마누라의 간덩이가 커지고 낭비성이 심해진다.
잘못 연결되면 식상국(食傷局)으로 관살(官殺)을 극하므로 마누라 또는 여자 또는 돈 문제로 관재(官災)가 나기도 한다.
여명(女命)이면 재성(財星)이 식상국(食傷局)을 이루어 食傷으로 돈 나가고 官殺을 극해 쫓아내므로 서방까지 날아갈 수 있다. 또한 財星이 사라져 돈은 나가고 식상국(食傷局)이 되어 자식이 생기는 형상이 되기도 하는데 결국 자식만 남게 된다.
내돈 쓰고 관재(官災)가 나거나 구설만 따르는 운다.
미(未)운을 만나도 午未 합으로 食傷과 財星의 합이 되어 다시 火生土해서 土가 살아나는데 午戌 합과 같은 작용이 나타난다.
오(午)운을 만나면 午午 자형(自刑)으로 탕화(湯火)격이다. 불조심을 비롯해서 뜨거운 물도 조심해야 하고 불 같은 성질이 발동되는 것도 조심해 한다.
食傷이 강해져 돈이 나가야 하니 지출이 늘어난다.
아랫사람이나 종업원 때문에 골치 아픈 운인데 食傷은 官殺을 극하므로 직장인이면 부하의 잘못으로 옷을 벗을 수도 있다.
사업가라면 종업원의 밀고로 관재 당하고 혼쭐이 나기도 하고 여명이면 자식 때문에 속 썩는 운이다.
자(子)운을 만나면 子午 충(冲)으로 부부궁이 깨지고 부부 인연이 바뀌게 되고 이사운을 비롯해서 예상치 못한 변동수가 생기게 된다.
여명(女命)이면 食傷이 날아가므로 유산을 하거나 자궁이나 유방에 수술수가 생길 수 있다. 자식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기는 것이고 아주 심하면 자식이 위험 할 수도 있는데 印星인 모친이 食傷 아이를 돌보다가 사고 내거나 다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辛金이나 辰土가 있으면 합의 영향으로 충의 작용이 완화된다.
묘(卯)운을 만나면 양인(羊刃)운으로 사고, 수술 등 온갖 재앙이 생길 수 있는데 신강(身强)하면 더욱 위험하고 마누라도 위험하게 된다.
卯木은 습목(濕木)이라 食傷 火를 생(生)하지도 못하니 친구를 만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친구이고 친구에게 돈만 뺏기는 운이다.
기미(己未)운을 만나면 干支로 합이니 아래위로 합이다. 아래위로 묶이므로 꼼짝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된다. 연애하거나 결혼하는 운이 되기도 하지만 대체로 좋은 일은 없게 된다. 유혹이요, 함정이다.
온갖 유혹이 들어오는데 빠지면 위험하게 되므로 아무리 달콤한 사탕으로 유혹을 해도 아무리 달콤한 제안을 하더라도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 용신(用神) 기신(忌神)을 따질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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